안양지역뉴스 5002

[20171007]의왕시, 9일 '한글과 놀자' 갈미한글축제

의왕시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놀자 한글아’ 주제로 ‘2017 갈미한글축제’를 개최한다. 갈미한글공원에서 열리는 축제는 2014년 의왕시 ‘온 마을 만들기’ 사업의 주민주도 마을축제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갈미한글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의왕시가 주최한다. 갈미한글공원은 의왕시에서 태어난 일석 이희승 박사의 한글 사랑 정신을 살리고자 한글을 주제로 조성된 시민들의 문화휴식공간이다. 곳곳에 한글 디자인의 조형물이 자연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개막 길놀이와 함께 시작되는 이번 축제는 숲속웅달샘도서관의 ‘가나다라 비누만들기’, 이음도서관 ‘누름꽃 책갈피 만들기’, 뒷동네도서관의 ‘한글겨루기 대회’ 등 체험과 다양한 행사가 12개의 부스에서 진행된다. 한글을 주제로 그..

[20171005]추석 한가위 보름달 보고 소원 비셨나요?

2017.10.04/ #안양 #보름달 #추석/ 추석 한가위 보름달 보고 소원 비셨나요? 사진속 달은 추석인 4일 오후 8시30분 안양 하늘에 뜬 보름달입니다. 날씨가 흐려 달무리 현상으로 윤곽이 뚜렸하지 않고 97% 정도 차 약간 찌그러진 형태이지만 그래도 환한 한가위 달을 볼 수 있습니다. 일년 중 가장 밝고 둥근 달이 뜨는 추석입니다. 한국천문원 자료를 보니 오늘 보름달이 가장 높이 떠오르는 시각은 수도권의 경우 밤 11시30분쯤이고 100% 꽉찬 완전히 둥근 보름달은 모레(10월 6일) 새벽 3시40분경에 볼 수 있다는군요.

[20171001]10월 15일 수리사 산사음악회에 초대합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수리사는 오는 10월 15일 수리사 대법당앞에서 산사음악회를 연다.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30분까지 열리는 산사음악회에서는 고운색깔로 물들어 가는 수리산 단풍과 가을 바람, 풍경소리 그윽한 가운데 가을 빛깔과 향기와 어울리는 공연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수리사 관계자는 “절집 마당앞에서 펼쳐지는 산사음악회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리산 자락에 위치한 수리사는 신라시대 진흥왕 때인 539~575년 사이 창건된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수리산 입구에 차를 정차한 뒤 15분간 걸어올라가는 절 진입로의 풍경이 마치 설악산 깊숙한 계곡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아름다워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한편 수리사측은 이번 산사음악회 초대장에서 제1회라 표기했으나 실..

[20170930]안양박물관, 천년전 옛 安養寺터에 문 열다

안양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양박물관이 9월 28일 오후3시 안양예술공원 초입의 1000년전 옛 안양사터에 둥지를 틀었다. 안양시는 평촌아트홀에 소재했던 안양역사관을 안양예술공원에 자리한 김중업건축박물관 문화누리관으로 이전해 안양박물관이란 명칭으로 탄생시켰다. 이는 안양 문화.역사 보존의 정체성을 찾아 그동안 곳곳에 분산 전시되어 있는 안양의 역사자료들을 한곳에 통합시키고 안양의 역사와 뿌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고려시대까지 존재했던 옛 안양사터로 이전하여 안양의 역사성을 재정립하는 중요한 의미가 담겨있다. 안양박물관이 지리한 곳은 827년(신라 흥덕왕 2년)에 세워진 중초사지 당간지주(보물 제4호)와 고려 중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석탑이 있으며, 안양 지명의 유래가 된 안양사가 있었던 장..

[20170930]안양시의회, 안양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조례안 의결

안양시의회는 제233회 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가 열린 29일, 음경택 의원 등 총무경제위원이 공동발의한『안양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의결했다. 해당 조례는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점가 등에서 두루 통용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여 서민경제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하여 제정되었으며, 상품권의 종류 및 유효기간, 사용대상 업소 및 사용제한 점포, 판매 가맹점․판매 대행점 지정 및 사용자의 준수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발의한 음경택 의원은 “제2의 안양부흥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번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

[20170930]안양을 담은 창작 뮤지컬, 30일 병목안시민공원 공연

안양을 소재로 만든 창작 뮤지컬 '뒤뜸이골 무지개'가 9월 30일 수리산 자락의 병목안시민공원 특석 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뒤뜸이골 무지개’는 안양 8경 중 5경인 '수리산 최경환 성지'를 모티브로 하여 1800년 대 초반에 수리산 담배촌에 힘들게 살아간 우리 선조들의 이야기를 (사)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대표 박영린 음악감독)가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제작한 뮤지컬 작품으로 지난 7월 명학마을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안양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이 작품은 암울했던 시대적 상황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극복하며 ‘희망의 무지개’가 피어오르는 마을을 만들었던 천주교 신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뿐 아니라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작곡과 R. Giova..

[20170929]2017년도 군포시민대상 수상자 5명 선정

군포시는 최근 제23회 군포시민대상 공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시정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앞장서 온 모범시민 5명을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10월 14일 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되는 ‘제29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을 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시민대상 수상자는 ▲효행·선행부문 전옥자(여·58) ▲사회봉사 배혁기(남·65) ▲지역발전부문 정성순(여·67) ▲문화·체육부문 서두경(남·69) ▲학술·교육부문 김동윤(남·60)씨다. 효행·선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전옥자씨는 전북 익산에 계신 93세의 홀어머니를 바쁜 일상에도 주말마다 방문해 보살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 사무국장으로 매년 가정사랑 효자효부 운동을 전개하는 등 타의 귀감이 돼 선정됐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배혁기씨는..

[20170929]안양시, 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 보조금 지원한다

안양시는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건축법 제22조에 따라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주택의 외부창호 성능 개선, 단열 보완, 기밀성 강화 등 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공사를 할 경우 총 공사비의 2분의 1범위에서 1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0월 13일까지이며 시 건축과에 보조금 신청지원서를 서면으로 제출하면 현장조사 후 안양시 녹색건축물 조성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와 지원금 등을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031-8045 –5637, 2394)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양시청 홈페이지(www.anyang.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냉․난방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