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가 취임 후 첫 민생 현장 방문으로 아스콘공장 재가동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안양시 연현마을을 찾았다. 이 지사는 3일 최대호 안양시장 및 주민들과 만난 간담회에서 갈등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안양시, 입주민, 사업자가 함께 하는 4자 협의체를 구성해 해법을 찾자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사업자도 이익을 나눌 수 있어야 합리적 해결이 가능하다. 일종의 팀을 만들어서 사업자들도 흔쾌히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줘야 한다"며 "경기도와 안양시, 주민, 관련 사업자가 참여하는 4자 협의체를 만드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 지사의 연현마을 방문은 3일 환경국 현안사항을 보고받은 후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 지사는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협의체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큰 불만 없이 해결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