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008

[20180815]2018 군포 독서대전 9월 8-9일 이틀간

군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다채로운 독서문화의 향연 ‘2018 군포 독서대전’을 개최한다. 오는 9월 8일과 9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의 후원으로 ‘책, 내 삶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 공연․전시 ▲ 강연 ▲책 놀이터그림책 거리 ▲ 독서진흥 체험부스 ▲북마켓․아트마켓 등 5개의 테마로 산본로데오거리・청소년수련관・중앙공원・군포책마을 등 도심 곳곳에서 펼쳐져 시민참여의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행사로는 8일 저녁 6시 ‘시, 내 삶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시 읽어주는 남자 정재찬 교수와 인기가수 신효범, 길구봉구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북콘서트’를 비롯해 학생문화예술 동아리 한마당 축제, 세종국악관현..

[20180814]원태우의사 집터(안양1번가)에 표지판 설치된다

1905년 11월 22일 경기 안양에서 열차를 타고 가던 이토 히로부미에게 짱돌을 기막히게 날려 부상을 입히는 의거로 민간 항일 운동의 포문을 연 안양 출신 원태우 의사가 생전에 살았던 집터에 표지판이 설치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14일 독립의 밑거름인 항일유적지를 알리기 위해 항일유적 안내판 및 바닥 표지판을 도내 64개소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부터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알리기 사업’을 위해 문헌참조와 현장조사를 진행, 항일유적 목록화 작업을 완료했다. 중요도, 보존상태, 활용성, 접근성 등을 기준으로 설치대상 선정 작업을 위한 1차 전문가 평가를 실시했고, 선정된 설치대상 유적지에 대해서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현지 정밀조사를 거쳤다. 이어 선정된 목록을 시군에 송부해 설치 우선순위..

[20180814]이재명 지사, 트위터에 안양 연현마을 해결책 제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스콘 공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문제로 갈등을 빚는 ‘안양 연현마을 해결책’으로 공영개발 방식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 지사는 “아스콘 공장으로 민원이 많은 안양 연현마을, 이렇게 해결하겠다”로 적은 글에서 ‘안양 연현마을 공영개발사업 추진계획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아스콘 공장부지 등 주변 지역(12만1천여㎡)을 대상으로 1천500억 원을 투입, 아파트 건설(약 900세대) 등 공영개발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기존 자연녹지지역(개발제한구역)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는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기본계획 변경 등 복잡한 과정이 남았지만, 도는 공공주택특별법 특례 규정에 따라 일괄처리로 신속히 계획을..

[201808014]의왕시, 백운호수 한바퀴 탐방로 16일 개장

의왕시 관내 백운호수를 순환하는 생태탐방로가 완공돼 오는 16일 부터 시민에게 개방된다. 백운호수 생태탐방로는 조성사업은 의왕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위·수탁협약을 통해 총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작년 7월에 착공하여 총연장 3km, 폭 3m구간으로 조성되었다. 탐방로 일부구간에는 보행자들을 위한 보도교 55m를 추가 신설하고, 백운호수와 조화를 이루는 아치형 보도교량, 수변데크, 야간 경관 조명, 보안용 폐쇄회로(CC)TV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등 텀벙객들이 호수 주변 곳곳에서 백운호수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순환로 조성을 통해 건강한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백운호수는 백운산과 바라산과 접해 호수에 비치는 산 그림자와 새벽의 물안개 풍경이 아름다워 평소..

[20180814]2018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참가자 모집

서울-금천-안양-의왕-수원-화성 구간에서 펼쳐질 '2018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앞두고 안양 구간 행사를 진행하는 안양문화원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정조대왕 능 행차 공동재현은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총 59.2km로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효성과 꿈이 담긴 을묘년(1795년) 화성원행을 재현한 대규모 퍼레이드로 1일차인 6일에는 서울구간 21.2km.로 창덕궁~숭례문~배다리~노들섬~노들나루공원~보라매공원~시흥행궁, 2일차에는 경기구간(안양~의왕~수원)26.4km로 금천구청~만안교~안양역~유한양행~의왕기아자동차 앞~노송지대~종합운동장~장안문~행궁광장~연무대, 경기구간(수원~화성)11.6km는 화성행궁~팔달문~정조사거리~대황교동(시계)~병점 육교~융건 릉 입구~융릉 이다 10월 7일 안양지역..

[20180813]시민단체, 연현마을 유해공장 폐쇄 및 공영개발 촉구 성명

안양지역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13일 연현마을 유해물질 배출공장 문제 해결을 위한 연현마을 시민 등은 1급 발암물질 벤조피렌의 배출로 문제가 되었던 ‘아스콘 공장과 레미콘공장 등을 폐쇄하고 공영개발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안양시장 후보자 등은 선거공약으로, 지방선거 이후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첫 번째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그린벨트 내 아스콘공장과 레미콘공장 의 유해물질 배출공장을 공영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양지역시민사회단체는 등교거부와 폭염 속에서도 매주 진행하는 촛불집회로 행동에 나선 주민들의 행동을 지지하며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연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더욱이 지난 8월10일 연현마을 촛불집회에서 ‘연현마을 유해물질 배출공장 폐쇄와 공영개발을 촉구하는 안양시..

[20180813]군포시, 새 보훈회관 짓는다... 내년 12월 개관

군포시는 지난 10일 늘푸른노인복지관 옆 보훈회관 건립부지(산본동 1096-6)에서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인 ‘군포시 보훈회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대희 시장을 비롯해 이견행 시의회의장, 이학영․김정우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산본1동에 위치한 기존 보훈회관은 설립된 지 25년이 지나 군포시 2천여 명의 보훈가족이 이용하기엔 턱없이 공간이 협소하고 건물이 노후화됐다. 시는 이들 보훈가족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자 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등 총사업비 13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884㎡, 지하1층-지상 3층 규모의 보훈회관을 건립한다. 회관 내에는 광복회와 상이군경회 등 관..

[20180813]의왕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공연 - 무료

의왕시는 오는 18일 오후 5시 계원예술대 우경아트홀에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내한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스페인 국영방송) 합창단 80명의 단원중 25명을 선발한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단장 겸 상임 지휘자인 임재식 지휘지가 창단해 스페인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한국의 음악을 전파하며 스페인과 한국 문화 교류의 가교역할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1부 공연으로‘라바삐에스 이발사’,‘베사메무초’등 스페인 전통 음악 장르인 사르주엘라(스페인 가곡)를 선보이며, 2부에서는 한국곡을 테마별로 구성하여‘엄마야 누나야’,‘소양강 처녀’,‘그대 그리고 나’,‘밀양아리랑’등 대중의 귀에 익숙한 우리 민요와 ..

[20180811]안양 병목안에서 광복 73주년 기념 음악회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5일, '제73주년 광복 기념음악회'를 안양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 안양 9동에 위치한 병목안 시민공원은 현재 많은 주민이 찾는 안양의 명소이지만, 과거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으로 일제 강점기부터 70년대까지 전쟁 물자 및 철도 부설용 자갈을 채취하여 공급하던 주요 공급지였다. 하지만 무분별한 골재 채취로 인해 수리산 자락에 있는 병목안 일대의 산림이 황폐화가 되었으며 근방 주민들은 분진에 시달려 왔다. 이에 안양시는 2006년부터 역사적 아픔과 상흔을 간직한 병목안의 산림 복원을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여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탄생시켰다. 지난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로 개최되는 광복기념음악회는 병목안의 역사적 의미와 광복의 의미에 독립을 위한 안양의 지..

[20180810]안양 '2018 재즈나이트' 스타트... 매주 금.토 학운공원

2018 ‘안양재즈나이트’ 가 10일 저녁 8시 신아람 l 허재혁 아티스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젊은 아티스트들이 시원한 재즈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낭만적인 주말 밤을 무더위를 잊게할 흥겨움을 선물할 전망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지난 2016년부터 안양공공예술(apap) 작품인 오픈스쿨이 자리한 학운공원(학의천변) 광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재즈나이트는 재즈만의 즉흥성이 진하게 벤 감각적인 사운드에 몸과 마음을 사로잡는 역동적인 그루브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지난해 ‘APAP작품과 함께하는 재즈나이트’로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의 경우 8월 10일을 시작으로 둘째 주, 셋째 주, 넷째 주 금, 토요일 총 6회 펼쳐지며, ‘신아람 트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