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감사원이 주관한 ‘2018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A등급을 받아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자체감사는 감사원이 각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연례적으로 진행하는 감사다. 시의 업무 전반에 관한 것이 아니라 감사관 업무가 적절히 수행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되는 것으로 올해 실사를 받은 27개 시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 자체감사기구 가운데 안양, 부천, 포항시 감사기구가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7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을 받았다. 안양시는 감사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전문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민간전문감사관을 감사에 참여시키고 있다. 지적․적발 위주의 경직된 감사관행에서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