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007

[20181221]안양시, 버스정류장에 따듯한 온열의자 설치

안양시가 한겨울 추위에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시범 설치하자 시민들이 반색하고 있다. 온열의자가 있는 버스정류장은 모두 8곳 우체국사거리, 남부시장, 박달사거리, 호계시장, 중앙시장, 청소년수련관 등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많은 곳이다. 특히 노인층의 버스 승하차가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버스정류장 온열의자는 대기온도가 18℃이하로 내려갔을 때 자동으로 발열된다. 버스운행이 중단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작동되지 않는다. 19일 온열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던 한 주민은 따뜻한 아랫목 같은 온열의자에 앉아 있으면 추운 줄을 모르겠다며, 온열의자를 설치한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반색했다. 현재 안양관내 버스정류장은 616개소, 이중 의자가 있는 쉘터형 버..

[20181222]안양농수물도매시장 새 법인(채소동) 1월 3일 영업 게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안양도매시장)이 새로운 법인지정을 통해 일대 변신을 꾀한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20일 안양도매시장 신규법인으로 지정된 안양농산물(주)이 새해 1월 3일 초매식을 시작으로 업무개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안양농산물(주)은 자본금 70억원과 사업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된 청과부류 도매시장 법인이다. 시는 지난해 출하대금 미지급과 부실경영 등에 따른 2개 법인을 정리해 충분한 자본력과 경영역량을 갖춘 도매시장법인을 공개모집, 안양농산물(주)을 새로운 법인에 선정했다. 신규법인 선정과 함께 안양도매시장 공간이 효과적으로 재배치된다. 시는 현 ‘청과2동’을 ‘채소동’으로 변경해 무와 배추를 비롯한 구근류(球根類) 전문 매장으로 특화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무‧배추동에 있는 중도매인..

[20181222]코리아콘서트, 28일 밤 2018 송년음악회 - 전석 무료

(사)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2018 송년음악회-친구가 된 모자르트'가 12월 28일 오후7시 평촌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다. 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가 창단 23주년을 기념해 ‘인문학 힐링 콘서트’로 마련한 이날 음악회는 경희대 음대와 로마 아카데미에서 작곡 전공,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작곡, 지휘를 전공한 박성균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차인경이 베사메무초, 살짜기옵서예를, 바리톤 임휘영이 백만송이 장미, Dark Eyes 등 연말을 맞아 즐겁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을 노래한다. 또한 차세대 꿈나무 육성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있는 (사)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의 연주회답게 바이올린 김승민, 박승찬이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1악장을 연주하고,하울의 움직이는 성,..

[20181221]군포시민합창단, 28일 안양아트센터서 2018 송년음악회

군포시민합창단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9년 새해의 행복을 기원하며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2018 송년 음악회를 연다. 군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기획공연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소프라노 오미선,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신동원, 베이스 함석헌이 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특히 지난 9월 군포시민 100여명을 선발, 구성된 군포시민합창단이 군포시립여성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있어 관심을 모은다. 지난 2014년 처음 결성된..

[20181221]안양시, 소형 임대주택 매입해 저소득층 공급한다

안양시가 재개발과 재건축지구의 용적률을 완화해 일정비율을 서민들을 위한 소형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혀 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임대주택을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주거환경이 노후하거나 도시기능 회복이 필요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현재 27개 지구를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관련 법규(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재개발 재건축을 진행할 경우 의무적으로 일정비율에 대해 임대주택을 건립해야 하며, 사업시행자가 추가로 소형 주택을 건립하면 용적률을 완화 받을 수 있다. 또한 용적률을 뺀 법적상한 용적률까지 건축하면 용적률 증가분 일정비율(재개발 50%, 재건축 30%)만큼 소형주택(주거전용면적 60㎡이하)을 건립해야 한다. 시는 현재 4개 지구(384세대) 정비사업조합에 매..

[20181221]안양시, 유치원․어린이집 10m이내 금연구역 지정

안양시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12월 31일부터 금연구역을 새롭게 확대 지정한다. 시는 관내 유치원 ․ 어린이집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설정하고,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관내 유치원 81개소, 어린이집 478개소(총 549개소)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을 제작 ․ 배부했다. 시 홈페이지 및 아파트 게시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금연지도원들이 금연지도와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간접흡연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해서 새롭게 지정된 금연구역 내에서는 반드시 금연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81221]군포 곡란초등학교,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 지정

군포 곡란초등학교가 (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지정한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로 선정돼 지난 20일 오전 학생,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과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올해 군포시 바른 식생활 시범학교로 곡란초등학교를 선정(안양‧군포‧의왕시 초등학교 각 1개교 선정), 한 해 동안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전반에 대한 교육 지원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바른 식생활 및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보였고, 전년 대비 잔반량은 감소한 효과를 보였다. 곡란초등학교 김병한 교장은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로써 건강한 학교 급식과 바른 식생활 인식 확대에 보다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1221]안양예술공원 가로수 털실옷 입어 또다른 '예술'

우리나라 공공예술의 메카 안양예술공원(이하 예술공원)이 오색빛깔로 물들었다. 겨울철을 맞아 볏짚이 아닌 알록달록 문양의 털실 옷을 입은 가로수들이 고은 자태를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안양시가 올해도 예술공원 털실옷 가로수 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안양예술공원은 대한민국 공공예술의 시발점이자 안양의 대표적 명소다. 명소답게 공공예술작품으로서 뿐만 아니라 오색문양 털실옷 가로수 길로 유명세를 더한다. 털실옷 가로수 길은 예술공원 초입을 시작으로 서울농대 수목원에 이르는 약 2km구간에 걸쳐 펼쳐져 있다. 이 구간 가로수들을 감싼 털실옷 작품은 324점에 달한다. 올해 털실옷 가로수 길의 컨셉은 ‘일곱 빛깔 무지개’와 ‘털실로 표현한 안양’이다. 컨셉에 맞게 어여쁜 꽃무늬와 다양한 동물형..

[20181221]안양 범계역 문화의 거리에 '이모티콘' 깃발 눈길

안양시 범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평촌일번가 문화의 거리에 안양시 공식 이모티콘을 활용한 가로 현수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범계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 상가연합회가 협약하여 안양시 공식이모티콘 ’안(安)이‘와 ’양(養)이‘를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캐릭터들이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으로 디자인한 현수기를 제작해 기존 태극기 휘날리는 거리에 설치했다. 홍순석 범계동장은 “캐릭터로 거리의 분위기가 한층 더 젊고 밝아져 거리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동시에 우리시 공식 이모티콘도 모바일 메신저 캐릭터처럼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동 특수시책인 ’평촌1번가 명품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범계동은 태극기 휘날리는 거리, 깨끗한 거리, 즐길 거리 조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