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포·의왕·과천 시민 3천여명이 판문점선언 1주년인 오는 4월 27일 분단의 상처가 깊은 백마고지 대마리마을 평화누리길에서 ‘인간 띠’ 를 잇는 ‘4·27 DMZ 평화손잡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5일 안양시의회 1층에서 DMZ평화인간띠운동 경기중부본부(이하 ‘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참가단체대표인 추진위원 등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본부장으로 정상시 안민교회 목사와 송재영 수원대공공정책대학원겸임교수를 선출하고 집행위원장으로 신영배 615경기중부본부집행위원장을 선출했다. ‘4·27 DMZ 평화손잡기’ 행사는 DMZ 평화누리길 500km에 걸쳐 전국적으로 50여만명이 평화손잡기에 참여할 예정이며,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에서도 종교계·정당·여성·아동단체 등 36개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