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8동 명학마을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구체적인 변화들이 하나둘 드러날 예정이다. 명학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안양8동 명학초교 일원(105,000㎡)을 대상으로 마을형태를 유지하면서, 주거생활에 편의를 도모하는 주거지원 및 리모델링 방식으로 이뤄진다. 명학마을은 안양의 원도심지역으로 지난 2016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지정,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이후인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국·도비와 시비 포함 약170억 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된다. 안양시는 지난 3월 20일 명학마을 두루미하우스 조성 착공에 들어갔다. 140여대 수용능력의 지하주차장과 주민공동시설이 신설되고,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 24세대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