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001

[20200521]안양시, 수간주사로 악취 민원 은행열매 조기 낙과 추진

안양시는 가을철 대표적 민원으로 거리 악취의 원인 중 하나인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에 떨어트려 없애기 위해 수간주사 놓기에 나섰다. 현재 안양관내 은행나무 수량은 총 8천3백주, 이중 열매를 맺는 암나무는 2천3백주로 전체의 27%를 차지한다. 시는 이중에서도 유동인구가 많고 민원이 특히 자주 발생하는 구간을 중심으로 은행나무 520여주에 대해 조기낙과 처리를 위한 수간주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간은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 초까지다.수간주사는 지난해 특허를 받은 생장조절약제로 열매가 맺기 시작하는 시기에 이 약품 주사를 2차례 정도 놓으면 은행 열매가 가을철 완전히 익기 전에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열매 악취는 열매가 완전히 익어 길바닥으로 떨어진 뒤 행인이나 자동차에 밟혀 주로 발생한다.이에 시..

[202005021]안양시, 장애인복합문화관 설계공모 당선작『아우르다』선정

안양시가 내년 착공할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아우르다’를 선정해 20일 발표했다. 당선작‘아우르다’는 ㈜라온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작품이다.(사진 첨부) 당선작에 대해서는 사업의 설계권이 부여된다. ‘아우르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주민들이 서로 어우러지는 소통의 공간을 콘셉트화 했다. 특히 주변 건물들과도 잘 조화를 이루면서 입체적인 설계가 좋은 심사평을 받았다. 시는 만안 평생교육센터(만안구 안양동 477-1번지 일원)의 테니스장 부지에 장애인복합문화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323억원을 들여 내년 4월중 착공해 2년 후인 2023년 상반기 개관 예정으로 있다. 시설규모는 연면적 1만여㎡의 지하3층 지상4층 건물로 지어지며,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공간이 들어..

[20200521]안양시,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학부모 가정 배송 사업 동참

안양시가 19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를 각 학부모 가정에 배송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농가, 생산자 및 급식공급 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사용 학교급식 예산을 활용해 가정마다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를 무상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교급식 업체를 돕고 각 학부모 가정의 식재료 부담까지 줄이는 상생 방안이다. 안양시가 참여하는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는 안양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로부터 신청을 받아 오는 25일 이후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꾸러미는 친환경 농산물, 가공식품, 수산물, 축산물 등..

[20200520]안양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행사 비대면 진행

5·18광주민주화운동(이하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는‘기억하라! 오월정신! 꽃피어라! 대동세상!’이 18일 오전 11시 안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지역 케이를TV(SK브로드밴드 ABC방송)를 통해 안방에 녹화 방영됐다.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행사는 안양군포의왕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SK브로드밴드ABC방송이 주관하고, 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 제40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후원으로 마련돼 지난 13일 안양아트센터에서 비대면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 5·18민주화운동은 87년 6월 민주항쟁과 2017~2018년 촛불혁명을 거쳐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 5‧18민주화운동 40년, 민주화운동 인정 25년(1995년)을 맞이해 그 역사..

[202005021]의왕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최종 용역보고회 개최

의왕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곡도깨비시장 특화 활성화를 위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김상돈 시장, 차정숙 부시장, 윤미경 시의원을 비롯해, 박용술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장, 민간자문위원, 의왕경찰서 교통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용역기관 엠아이전략연구소 김용한 대표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보고회에서는 부곡도깨비시장 내‘차 없는 거리’조성 및 푸드박스 도입 등의 주요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관련법을 파악하여 사업을 추진하되 주민과의 사전협의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또한,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급변하는 소비경향을 반영한 판매 품목과 업종의 다양화 등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도 제시되었다..

[202005020]코로나19 속보, 진단 검사 꼭 받아야 할 11곳 방문지 어디?

안양시가 관내 안양1번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 사태를 맞이한 가운데 20일 저녁 확진자 6명이 다녀간 자쿠와 등 11곳을 공개하면서 진단검사를 꼭 받을것을 요청했다 안양시 발표⠀이태원 클럽발 N차감염이 지역사회로 번지면서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일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확진자 6명(관내 2명, 관외 4명)이 다녀간 안양시 자쿠와(일본식선술집/장내로 143번길 15) 외에 관내 다른 업소에서도 추가 확진자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입니다.아래 시간대에 해당 업소를 방문하신 시민분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즉시 인근 보건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5월10일19:50~22:00 생고기제작소 범계점(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대로 223번길 16)22:..

[20200520]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 "공공성-지역성 담보해야 한다"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으로 새롭게 출발한 SK브로드밴드 abc방송 (대표이사 최진환)이 특집대담 '지역채널, 새로운 시작'을 통해 지역채널의 현 주소와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대담에는 abc방송 시청자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양대학교 윤병섭 교수, abc방송 지역채널심의위원장인 성결대학교 정종기 교수, 안양지역시민연대 최병렬 대표, 한세대학교 홍문기 교수가 패널로 참석했다. 패널들은 케이블TV와 IPTV의 합병으로 보다 나은 방송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지역채널 운영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나타냈다. 윤병섭 교수는 "경영의 효율성을 위해 지역채널의 공공성이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며 지역채널 보도와 편성, 프로그램 제작의 독립성을 강조했다. 홍문기 교수는 "지역채널 자체제..

[20200518]GTX-C노선 인덕원 정차 용역보고회 ...경제적 타당성 충분

GTX-C노선이 안양 인덕원에 정차할 경우, 타당성 분석결과 B/C 1이상으로 나타나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국토교통부의 GTX-C노선 기본계획에 인덕원역 포함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GTX-C노선은 경기 양주부터 의정부, 양재, 과천, 금정(군포) 등을 거쳐 수원을 연결하는 총 길이 72.4km인 광역급행철도망이다. 시행주체인 국토교통부가 2021년 착공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4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노선은 인덕원 일대를 포함해 안양을 경유함에도 지역에 정차를 하지 않는 것이 문제돼 안양시는 2010년부터 인덕원 정차의 필요성을 정부에 수차례 건의해왔다. 안양시가 14일 GTX-C노선의 인덕원 정차를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20200515]의왕 모락산전투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개시

"우리는 당신을 잊을수 없습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찾는데 시효가 있을 수 없습니다. 국가가 존재하는 한 찾아내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 보내줘야 합니다. 전사자 유해발굴은 마지막 한분을 모시는 그날까지 영원한 책무입니다."(국방저널) 6.25전쟁.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위기의 조국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돌아오겠다'는 말만을 남기고 전쟁터로 향한지 어언 반세기가 넘은 지금 치열한 격전지였던 의왕시 모락산에서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된 전사자들의 유해 발굴작업이 6·25전쟁 70주년을 앞두고 다시 시작됐다. 국방부와 육군 제51보병사단은 지난 14일 의왕시 내손동 예비군훈련장에서 '2020년 의왕 모락산전투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갖고 본격적인 발굴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개토식..

[20200515]군포문화재단, '발코니콘서트' 연다...공연팀 모집

군포문화재단이 6월1일부터 5일까지 군포시 관내 5개 아파트에서 시민 힐링 프로젝트 를 연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발코니 콘서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오랜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쌓인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는 시민들이 감염 우려를 안고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것을 꺼리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한 자택에서 발코니나 창문을 통해 예술공연을 볼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예술활동을 생업으로 삼아 활동하는 전문예술인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을 해소하는 것을 돕고자 군포시 관내에서 활동 중인 전문공연예술가들이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30~50분 정도의 시간에 클래식, 퓨전국악, 대중음악 등 밝고 아름다운 곡을 중심으로 공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