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4월 착공 안양시는 청계통합정수장(의왕시 청계동)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오는 4월 착공한다고 12일 밝혔다.고도정수처리시설은 표준정수처리공정에서 완전히 처리되지 않는 맛과 냄새 유발 물질을 제거하는 시설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총 사업비 443억 원(국비 310억 원/시비133억 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오는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시가 건립을 추진하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기존의 표준정수처리공정에서는 처리가 힘든, 맛과 냄새 유발물질을 제거하는 고도산화처리 가능 전(前)오존접촉조가 신설되고, 기존 여과지를 여과흡착지로 개량하는 공정이 채택된다.이 시설은 연면적 3,080㎡의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