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지역 333

[2020012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안양권 소식(1보)선별진료의료기관 어디?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경기지역을 휩쓴 가운데 경기도가 28일 도청에서 선별진료의료기관 61개소 명단을 공개했다. 경기도는 불확실한 정보 확산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선별진료의료기관이란 감염증 의심 증상자의 무분별한 진료를 통한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병원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과 별도로 분리된 진료 시설에 설치된 공간이다. 의심 증상자가 응급실 또는 의료기관에 무작정 출입시 발생할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됐다. 도내 61개소 명단을 지역별로 보면 ▲수원시 장안구 및 권선구(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수원시 팔달구(성빈센트병원) ▲수원시 팔달구(동수원병원) ▲수원시 영통구(아주대학교병원) ▲용인시(용인세브란스병원,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

[20200117]일본의 창지개명(創地改名), 경기도 읍면동의 40% 달해

경기도가 도내 398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명칭 변경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 중 40%인 160곳이 당시 고유의 명칭을 잃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제는 우리 고유의 정서와 의식을 말살하고자 창씨개명 뿐만 아니라 창지개명도 했던 것이다. 일본은 일제강점기에 식민 통치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1914년 대대적으로 행정구역을 개편하고 우리나라 지명을 변경했다. 이 시기 전국 330여개 군이 220개 군으로 통합됐고, 경기도는 36개에서 20개 군으로 축소됐다. 도는 이번 조사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 동아시아역사연구소에서 2011년 발간한 ‘경기도 역사 지명사전(京畿道 歷史 地名事典)’에 수록된 읍․면․동의 지명 변천사를 분석대상으로 정의하고, 관련 정보를 범주형 자료로 처리한 후 계량적 분포를..

[20200106]한대희 군포시장, “GTX-C노선 인덕원역 신설 반대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이 1월 3일 티브로드 abc방송과의 신년 대담에서 안양시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인덕원역 신설 요구에 대해, “혼란 상황만 초래되고 GTX 사업의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라며, “인덕원역 신설에 분명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시장이 인덕원역 신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인덕원역 신설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도 밝혔다. 한시장은 “GTX-C노선이 건설된 뒤 추후 필요에 따라 인덕원역 신설을 요구하는 것은 안양시민들로서 할 수는 있겠지만,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주장하는 것은 여러가지 혼란 상황을 야기할 뿐”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과천에서 금정까지의 GTX-C노선이 지하철 4호선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에 비춰볼..

[20181229]2020년 경자년 맞는 군포.안양.의왕 해넘이와 해돋이

‘황금돼지의 해’인 2019년 기해년(己亥年)의 마지막 해넘이와 '흰쥐의 해’인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첫 해돋이는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해밑 한파속에 수도권을 비롯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예고다. 기상청에 따르면 2019년의 마지막날인 12월31일은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오다 새벽에 대부분 그치고 낮부터 맑아진다. 기온도 크게 춥지 않아 대체로 포근한 날씨속에 충남 해안, 전남 해안, 제주등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독도 오후 5시 4분을 시작으로 동해안은 오후 5시 15분에서 21분 사이에 서울은 오후 5시 23분, 인천 등 서해안은 오후 5시 25분에서 35분 사이에 마지막 해가 질 것으로 예고했다.2020년..

[20191219]우리 동네 얼마나 안전할까? 2019년 지역안전지수 결과

안양 의왕시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공표 결과, 6개분야 중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으며 군포시는 2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5년 연속 1등급를 유지하는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있는 안전도시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역 안전지수는 매년 안전과 관련한 주요 통계를 집계해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공개하고 있다. 안양시는 6개분야 중 3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에서 1등급을 획득했으며, 나머지 3개 분야에서는 2등급(화재, 생활안전, 감염병)의 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교통사고와 화재는 5년 연속 1등급이다. 의왕시는 6..

[20191210]안양·의왕 청렴도 2등급, 군포 3등급으로 하락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에서 안양시 2등급(전년 대비 2계단 상승), 의왕시 2등급(전년 대비 동일), 군포시 3등급(전년 대비 1계단 하락)을 받았다. 국민권익위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측정 대상 기관은 중앙행정기관(45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 교육청·교육지원청(91개), 공직유관단체(230개) 등으로 올해는 총 23만 8,956명(외부청렴도 158,753명, 내부청렴도 60,904명, 정책고객평가 19,299명)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조사(전화·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가 전년 대비 0.07점 상승한 8...

[2019204]경기도·11개시, 대규모점포 입지 제한 협약 체결

경기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대규모점포 입지개선 협약’을 체결하고,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쇼핑센터 등 전체 면적 3,000㎡ 이상의 대규모점포가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도내 골목상권 곳곳을 잠식하고 있는 만큼 ‘도시계획’ 단계에서부터 대규모점포의 입지를 제한하는 등 소상공인에 대한 보호조치가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골목상권을 살리겠다는 구상이다. 개별시군 단위가 아닌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손을 맞잡은 ‘전국 최초’ 사례인 만큼 효율적인 대규모 점포 입지 관리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수원, 고양, 용인, 부천, 안산, 안양, 광명, 하남시장 은 3일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골..

[20191203]안양‧의왕 경계지역 1,774세대 납세자 의왕시로 일원화

경기도와 안양시, 의왕시가 ‘전국 최초’로 2개 시군에 걸쳐있는 아파트의 지방세 부과 및 징수권한 위임에 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경기도와 안양시, 의왕시 등 3개 지자체는 지난 11월 19일 의왕시청에서 열린 ‘의왕시민 1,774세대 세금납부 불편해소 협약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 부과‧징수권한 위임 협약서’에 공동서명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와 의왕시 경계지역 일대에 이달 말 준공될 예정인 ‘포일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1,774세대 지방세 납세지가 의왕시로 일원화되면서, 2개 지자체에 지방세를 각각 납부해야하는 등 혼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던 납세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안양시 평촌동과 의왕시 포일동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포일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의 건축물 부지는 행정구역 상 의왕시 96.8..

[20191202]안양 5-1번 버스, 경기도내 마을버스중 최다 승객 운송

경기도 최다 승객 시내버스는 부천시 88번, 마을버스로는 안양시 5-1번 노선이며, 최다 승차 전철역은 부천역으로 하루 30,295명이 승차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교통카드 자료가 알려주는 대중교통 이야기』 보고서에 실린 내용으로, 연구원은 2018년도와, 지난 9년간 수도권 대중교통 교통카드 자료를 토대로 버스노선 승객 수를 비롯하여 대중교통 통행량 변화추이를 분석했다. 경기도 내 가장 많은 승객을 수송하는 노선버스는 부천시 88번 버스로, 하루 40,318명을 수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버스로는 수원시 7770번 버스가 하루 12,020명, 마을버스는 안양시 5-1번 버스가 하루 15,194명을 수송한다. 경기도 내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은 수원시 매산동으로 ..

[20191114]경기 시내버스 이어 마을버스도 11월 23일부터 요금 오른다

경기도 마을버스 요금이 오는 23일부터 200∼300원씩 일제히 인상된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4년 5개월만이다경기도에 따르면 마을버스를 운영 중인 도내 21개 시·군이 23일 첫차부터 일제히 인상된 요금을 적용한다.도내에는 21개 시·군에서 682개 노선에 2457대의 마을버스를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이용객은 116만여명이다.마을버스 요금은 시·군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장·군수가 각각 결정한다.현재 시·군별로 현금 기준 1100∼1200원을 받고 있는데 23일부터는 1300∼1400원으로 오른다.안양시의 경우 1100원에서 1300원으로 200원으로 인상한다.안양시의 마을버스 요금 인상안을 보면 현금 기준으로 일반이 1천100원에서 1천300원으로 200원(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