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63

[20230515]화윤차문화 30주년 기념 <인문차도, 풍류를 담다>

한국차도사상의 맥을 꿰어 연구해온 화윤차례문화원(박남식 대표원장)의 3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 “화윤차례문화원 30주년 기념행사 '인문차도, 풍류를 담다' 출판기념 및 문화 마당이 지난 4월 29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제목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차를 사랑하는 이들이 전국에서 모인 가운데 화윤차례문화원의 30주년 축하와 더불어 화윤 박남식 선생님과 화윤차문화 회원들이 30년 차생활의 역사를 기록한 『인문차도, 풍류를 담다』 책 발간을 축하하면서 차를 마시고 다식을 음미하고 문화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제1부 문화 공연에서는 창원차향회 회원들의 에 이어 기념공연 을 통해 국악인 김성태님의 대금연주와 후뤼윤 교수(중국)의 향도(행사장을 감싸고 도는 향의 연기)를 맛볼수 있었으며 화윤 박남..

[20230513]박창수열사 32주기 시국대회.추모행사 열리다

박창수 열사 32주기를 맞아 지난 12일 오후6시 안양역에서 '박창수열사 계승 경기중부시국대회'가 열렸다. 행사후에는 한진중공업 노조 위원장으로 활동하던 박창수열사가 지난 1991년 의문사로 숨졌던 안양병원(현 안양샘병원)까지 거리행진을 한후 박창수열사 32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 민주노총경기중부지부, 금속노조경기중부지부, 경기중부비상시국회의가 주최한 이날 시국대회와 추모행사에는 박창수열사 유가족을 비롯 민주노총 조합원과 안양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안양역앞 시국대회에서 경기중부비상시국회의 정금채 상임대표는 "무능·독선·검찰 독재 등으로 인해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고, 서민들은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인데도 윤석열 정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의 ..

[20230511]안양시 어린이날 큰잔치 "얘들아 노~올자" 성황

2023년 5월 5일 제101회 안양시 어린이날을 맞아 안양시가 어린이들을 위한 큰잔치 '얘들아 노~올자'가 안양시청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날 하루종일 비가 오는 우중에도 불구하고 안양시청 개청 이래 하루 방문객으로는 가장 많은 8천 여명이 넘는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성황을 이루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는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지역아동센터연합화와 안양지역시만사회단체연대회의가 협력 단체로 참여해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날 행사는 당초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안양시청 앞마당과 시청내 본관1층 로비와 별관 로비 및 2층 강당 주변에서 열려.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20230509]도, 204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 승인…인구 60만명 목표

경기도는 안양시가 신청한 '204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204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은 안양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전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청사진이다. 안양시는 2040년 목표 계획인구를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60만 명(현재 약 55만 명)으로 설정했다. 또한 목표연도 토지수요를 추정해 안양시 전체 행정구역(58.50㎢)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2.618㎢는 시가화예정용지로, 기존 개발지 22.254㎢는 시가화용지로, 나머지 33.628㎢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만안구와 동안구의 도심 위상 강화 및 연계를 통한..

[20230501]국태민안 염원 제10회 수리산 산신제(山神祭) 열리다

2023.04.30/ #도시기록 #수리산_산신제 #병목안시민공원 #안양 #무속/ 안양군포의왕지역에서 활동하는 무속인들이 수리산 병목안시민공원에 모여 국태민안과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제10회 수리산 산신제(山神祭)가 지난 4월30일 수리산자락 병목안시민공원에서 개최됐다. 안양문화원이 주최하고 수리산산신제보존회가 주관하여 안양시와 한민족전통종교총연합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돼지와 소 등 풍성한 제수를 마련해 오전 10시30분 본 행사에 앞서 수리산 산신제의 시작을 알리는 일과 놀이의 돌돌이가 연행됐다. 이어 한상윤 수리산산신제보존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소리마루 예술단이 축하공연으로 경기민요를 선보였다. 이후 수리산산신제보존회 회원들에 의한 무교식 제례가 이어졌다. 무교식 제례는 부정거리-산신거리-불..

[20230429]안양8동 명학마을 두루미하우스 오픈하던날

[공간]안양 명학마을 두루미하우스 #도시기록 #두루미하우스 #안양8동 #명학마을/ 두루미하우스 오픈 및 바자회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진행된 명학마을의 주민커뮤니티시설들이 잇따라 개소했다. 지난 4월 17일 스마트퀘어하우스가 오픈한데 이어 29일에는 두루미하우스 오픈 및 바자회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안양시 안양8동 명학초등학교 앞(안양동 356번지)에 자리한 스마트퀘어하우스는 국·도비 37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524.76㎡ 규모로 지어진 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1층에 두루미경로당, 2층 마을카페 수다벅스, 3층 두루미 공동육아나눔터, 4층 명학 다함께돌봄센터가 둥지를 틀었다. 또 안양시 안양8동 1287-2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2,652㎡)에 새롭게 조성한 두루미하우스는 안..

[20230428]안양시 승격 50주년 특별전 오용길 '안양을 담은 풍경'

안양문화예술재단이 2023년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특별기획전 을 개최한다. 안양을 대표하는 미술가 오용길 화백은 '21세기판 겸재', '실경산수화의 거장'이라 불리며 한국화의 발전을 이끌어온 원로 화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특유의 수묵담채 화법으로 안양의 도시와 자연, 예술을 그려낸 아름다운 풍경 작업을 선보인다. 안양 전시에 앞서 오용길 작가의 일곱번째 전시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자리한 청작화랑에서 오는 5월 10일까지 열리고 있다. 오 화백과 35년의 인연을 자랑하는 청작화랑이 2019년에 이어 4년 만에 마련한 오용길 초대전으로 안양 작업실 주변을 비롯 안성의 청보리밭, 유채꽃밭, 경북 봉화의 청암정과 안동의 군자마을, 경북 예천의 도정서원 등 작가가 둘러본 풍경들로 봄꽃과 푸..

[20230426]통일신라 창건 안양사지 경기도 문화재 231호로 지정

경기도는 26일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안양사지(安養寺址) 1만6천111㎡를 도 지정 문화재(기념물) 231호로 지정·고시했다. 안양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827년 건립 사실을 기록하고 있는 당간지주의 명문, 고려 대각국사 의천의 방문 기록, 고려말 전탑 중수 기록 등 사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자료들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유적 내 안양 중초사지 당간지주(보물 4호), 중초사지삼층석탑(경기도 유형문화재) 등이 있고, 2008년 시굴 조사, 2009~2011년 정밀 발굴을 통해 중문·전탑·금당·강당·승방지로 이어지는 중심축과 회랑으로 이뤄진 가람 배치가 확인됐다. 안양사는 고려말 학자 이숭인의 '금주안양사탑중신기'에 왕실의 후원으로 크게 중창했다는 기록이 있고, 조선시대에 이르러 '조선..

[20230424]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K-Voice 파이널 그랑프리 우승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성공 개최 기원 프로젝트인 ‘Sing Together K-Voice’파이널 대회에서 참가팀 최고의 영예인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월 25일 강릉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전 등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했던‘Sing Together K-Voice’프로젝트는 이번 파이널 대회를 끝으로 60일간의 대장정을 마친 가운데 4월22일 오후 2시 강릉교회 TG홀에서 열린 파이널 대회에는 권역별 우승팀인 티지콰이어(강원권),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서울권), 아주소년소녀합창단(광주권), 오산필코러스(대전권), 조아콰이어(부산권)와 심사위원 추천팀 종합예술단 봄날(서울권) 등 6개팀 합창단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

[20230415]서울대 관악수목원 봄철 시범개방 첫날 풍경

2023.04.15/ #도시기록 #서울대관악수목원 #안양예술공원 #사람들 #관악수목원 #안양예술공원/ 안양예술공원 끝자락에 자리한 서울대 관악수목원 2023년 봄철 시범개방 첫날에 가다. 서울대학교가 연구 목적으로 조성한 관악수목원이 다시 개방됐다. 관악수목원은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돼 '비밀의 화원'이라 불렸던 곳으로 2022년 4월 7일 하루 개방과 가을에 열흘 시범개방을 한데 이어 2023년 봄철 시범개방은 4월 17일부터 5월7일까지 23일간 문이 열려 오전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자유롭게 수목원 내부를 들아볼수 있다. 2023년 4월 15일 개방행사 첫날에는 오후 2시 수목원 정문 안 어울림마당(임간교)에서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봄철 시범개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 기념식에는 서울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