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05

[20220814]육군수도군단 장병들 안양7동 한라식품 수해 복구 '비지땀'

육군 수도군단 장병들이 지난 13일 폭우로 인한 피해가 큰 안양시에서 수해 복구의 구슬땀을 흘렸다. 계급과 신분에 구분 없이 장교, 부사관, 병사 모두가 한마음으로 팔을 걷어붙인 수도군단 장병 140여명은 13일 오전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 2동, 호계 3동과 만안구 안양 7동 등 안양 시내 7개 지역에서 저지대 주택 내부와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온 물과 토사를 제거하고, 집기류, 폐기물 정리와 함께 토사로 막힌 하수구를 뚫는 등 하루해가 가는 줄도 잃은 채 오후 늦게까지 바쁘게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수도군단 장병 30여명은 침수 피해 규모가 큰 안양7동 소재 중소기업 한라식품을 찾아 침수된 회사 지하 1.2층에 유입된 토사와 뻘을 제거하고 침수된 뜰안채식당의 의자와 식탁, 집기등을 끄..

[20220813]전국 최초로 SDGs 이미지 부착한 안양시청 버스 관심 집중

2022.08.11-12/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보령전국대회#디자인 #SDGs버스 #움직이는SDGs교육장 #광고판 #안양시 전국 최초로 SDGs 17개 목표 이미지를 부착하고 2022 보령 전국대회에 참가한 안양시청 버스를 본 전국의 각 지속협 관계자들의 반응이 아주 뜨겁습니다. 이창언박사 #오랜꿈 #일상에서의SDGs #SDGs버스 #SDGs지하철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양시 대한민국 최초의 시도. 지자체(안양시) SDGs 버스. 안양 지속협 강의 때 말씀 드렸는데 바로 실행이 되었네요. 정말 기쁘네요. 방극안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님과 위원님들, 안양시 관계자님들 감사합니다. ^^* 이제 지속협이 지자체(정부), 버스 회사(기업), 대학, 시민사회와 협력하여 시내버스에도... 아래는 존..

[20220726]평촌시립도서관 2025년 새 건물로 재개관한다

2022.07.25/ #평촌시립도서관 #안양 #평촌/ 1993년 문을 열어 안준공된지 30년이 다 돼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진 안양 평촌도서관이 총 사업비 394억 원을 투입,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9,610㎡ 규모로 최신 시설을 완비한 공공도서관으로 재개관한다. 안양시가 선정된 설계 공모작을 보면 이용 시민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의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오픈스페이스 기반 복합문화공간이 눈에 띈다. 공동보존서고와 드라이브스루 서비스 공간도 들어서 있는 등 최첨단 기능을 갖춘 미래형 공공도서관으로서의 모습이다. 시는 2023년 상반기 중 설계용역을 마치고 7월 착공, 2년여 만인 2025년 11월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0720]안양 학의천의 쥐방울덩굴이 다 뽑혔어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에서 보내온 속상한 편지 으악! 담당공무원의 무지로 학의천의 쥐방울덩굴이 다 뽑혔어요 ㅜㅜ 학의천 관양교~인덕원교 구간에는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꼬리명주나비의 유일한 먹이인 쥐방울덩굴이 자라고 있어요. 지금은 쥐방울덩굴 꽃이 맺히는 시기로 꼬리명주나비가 알을 낳고, 부화한 애벌레는 쥐방울덩굴 잎을 먹고 자라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7월 18일 쥐방울덩굴을 대부분 뽑아버린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담당 공무원에게 확인해보니 교란식물 제거작업 용역을 맡은 업체가 교란식물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해 쥐방울덩굴을 제거했다며 사람이 일하다 보면 실수할 수 있다는 식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ㅠㅠㅠ 이웃도시 수원시는 꼬리명주나비 복원을 위해 10여년간 쥐방울덩굴을 심기 사업을..

[20220711]안양우체국사거리(안양초교- 남부시장) 임시횡단보도 설치

2022.07.11/ #횡단보도 #도시기록 #안양 #안양5동/ 안양우체국사거리(안양초교-남부시장방향)에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같은곳에 있는 육교의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통행 불가' 불편 해소를 위한 임시 조치로 보인다. 이와관련 안양시는 sns(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우체국사거리 노후 육교 리모델링 정비공사에 따른 전면통제로 육교 이용을 제한하고 있어 무단횡단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체국사거리 육교 앞, 임시횡단보도를 설치해 시민의 불편함을 방지하고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합니다"고 밝혔다. 결국 횡단보도는 육교 리모델링이 마무리되는 8월 15일 이후에 다시 없어질 예정이다. 이에 장애인, 노인, 유모차 등 교통약자와 자전거 등 이륜차의 통행, 시민 보행권을 위해 ..

[20220623]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 출범하다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이 6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안양시청 앞 광장에서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민병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갑), 이채명 도의원, 최병일 안양시의회 부의장 등 안양시의회 시의원과 당선자 12명을 비롯 안양 지역의 29개 종교·환경·시민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출범식 현장에서 재활용품을 이용해 현수막과 피켓을 제작한후 최대호 안양시장, 민병덕국회의원을 비롯한 단체 대표들의 결의에 이어 기후위기안양비상행동 출범 선언문을 낭독한후 안양시청 앞 잔디광장에 설치된 불타는 지구 모형 옆에 드러눕는 ‘다이-인(die-in) 퍼포먼스’를 펼쳤다. 다이-인 퍼포먼스는 다수의 참가자들이 죽은 듯이 광장에 드러누워 기후위기가 초래하는 재난이 ..

[20220524]닭발 가지치기로 신음하는 안양로 버즘나무에 살충제까지

2022.05.23/ #가로수 #버즘나무 #농약/ 안양시 만안구 엣 1번국도(만안로)에 심어진 버즘나무들이 수난이다. 해마다 봄철이 되면 가지치기를 명분으로 가지 끝까지 잘라내는 강전정으로 닭발가로수라는 오명과 함께 속으로는 병들어 아파 신음하고 있다. 여기에 병충해 예방을 이유로 살충제의 하나인 젠토어디션을 마구 꽂아대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안양2동 만안초등학교 주변 만안로상에 심어진 가로수인 버즘나무(포플러) 20여그루에는 한그루당 몸통 앞뒤로 평균 6개씩 약통이 꽂혀져 있다. 이들 나무는 다른나무들과 달리 가지 대부분이 푸른 나무잎이 나오질 않는 상태다. 이에 그 이유가 강전정 가지치기로 인한것인지, 농약의 일종인 제토어디션 주입탓인지 정확한 이유는 알수 없지만 대부분 고사했거나 죽어가고 있..

[20220523]안양시민사회단체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와 정책협약

2022.05.23/ #안양 #6.1지방선거 #정책협약 #안양시민사회정책연대 안양YMCA, 안양YWCA, 안양여성의전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양여성의전화,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민주노총경기중부지부 등 31개 시민·노동단체로 구성된 '6.1지방선거 시민사회정책연대(이하 정책연대)'는 재선에 도전하는 최대호(63어민주당 후보와 23일 더숲(더불어숲)에서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날 정책협약식은 경과보고와 시민제안 정책설명을 듣고 후보자 정책수락 답변을 들은뒤 정책협약서 서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정책연대가 제안한 정책은 ▲2050년 안양시 탄소중립 기반 마련 ▲비정규직 전담팀 신설 또는 비정규직센터 설립 ▲여성폭력과 혐오 없는 사회를 위한 기반 조성·시민인식개선사업 실시▲남북평화협력 전담팀 신설·평..

[20220523]23년 가꾸어온 보금자리에서 쫓겨나는 안양 '희망사랑방'

2022.05.20/ #희망사랑방 #안양 #안양2동 #유쾌한공동체 #노숙자쉼터/ 안양역 인근 안양2동에 보금자리를 마련 실직자와 노숙자 쉼터, 무료급식소 등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23년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사단법인 유쾌한공동체(대표: 안승영 목사)가 지역의 재개발 사업으로 갈 곳을 잃게 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사회봉사부 산하 예장노숙인센터의 유쾌한공동체는 '소외된 이웃들이 더불어 함께 웃을 수 있는 공동체'를 지향하며 복지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1998년 IMF 외환위기로 거리로 내몰린 실직자와 노숙인을 위한 보호시설 '희망사랑방'으로 출발한 유쾌한공동체는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거리 노숙인 3만여명의 저녁식사(유쾌한 무료급식소)를 책임졌고, 690여명의 노..

[20220521]신성중, 안양지역 연계 탄소중립 환경 한마당 축제 개최

[20220521]안양 신성중학교, 안양지역 연계 탄소중립 환경 한마당 축제 개최 ‘탄소중립 중점학교, 꿈꾸는 환경학교’로 선정된 신성중학교.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도권기상청과 협력 안양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및 적극적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21일 ‘탄소중립 중점학교’이자 ‘꿈꾸는 환경학교’로 선정된 안양 신성중학교 체육관에서 ‘탄소중립 환경 한마당’을 개최했다. 신성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환경음악회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신성중학교(교장 김생)가 주최하고 수도권기상청(청장 신동현)과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방극안)가 공동으로 협조하여 기상·기후변화 및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알 수 있는 지역 연계 환경 행사였다. 안양지역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참석한 이날 퀴즈대회의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