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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삼법요가 45주년 <요가와 茶, 우리>에 다녀오다

안양똑딱이 2024. 12. 21. 23:59

 

삼법요가(대표원장:박남식, 원장:민유정)에서 개원 45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7일 오전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요가와 차(),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쵀했다.

 

이날 행사는 1980년 서초동에서 요가원을 개원한 이후 1993년 경기 안양시 평촌에 삼법건강연구원을 개설하면서 차원을 열고 활동해온지 45주년을 맞이한 삼법요가의 창립 이래 지속되어 온 철학과 가치를 되새기고 요가와 차를 통해 사람들의 몸과 마음의 조화와 평화를 추구해 온 여정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삼법요가 김남금 강사의 사회로 진행돼 45년 역사 관련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윤두병 고문 인사말(삼법요가 창시자) 이형진 수리장애인,안양장애인 복지관장의 축사 및 민유정 원장 감사패 수여 박남식 대표원장의 감사패 전달(삼법요가 OB 선배 한재숙,정도영,이강엽,김소영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식 대표 후계자로서 삼법요가 명맥을 이어가는 민유정 삼법요가 원장은 인사맣에서 "45년 동안 지속해온 철학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과 평화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이번 행사를 통해 요가와 차의 깊은 가치를 나누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길을 함께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공연1-강기은,김희진 팀장 공연2-수리장애인복지관(지도:서인숙) 공연3-오숙희 카탁 춤 삼법요가 선배들 이야기-한재숙,이강엽,김소영 공연4-41기 요가지도자 시연(윤서린,박현주,황진주) 공연5-대금 연주(현소 김성문 명인) 공연6-박남식 대표원장의 독수선차(獨修禪茶) 시연 및 39기 최정심 요가지도자 시낭송 공연7-42기 요가지도자 시연(김예진,김희연,박이슬,한경화,홍수민) 등의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과 박수 갈채를 받았다.

 

명상요가협회 삼법(三法)은 조상들이 진리 탐구의 방편으로 사용했던 삼행(三行)현대인의 지혜로운 건강생활로 응용하여, 이를 대중에게 보급하기 위한 단체로 "하늘과 땅, 사람과 요가, 차와 우리"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건강과 나눔 그리고 연대라는 평화의 가치를 나누며,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균형과 힐링을 제공해왔다.

 

명상요가협회 삼법은 1980년 푸른요가 건강교실 개설을 시작으로 1986년 삼법건강연구소를 개설했고 일하는 사람을 위한 요가 반야요가 남편과 함께 하는 무통자연분만법 등의 책을 출판했다.

 

삼법수행은 사람이 자연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지에 대해 알려주는 즉 천지인(天地人)사상을 바탕으로 한다. 개인이 자신의 몸을 수련하고 단련하는 과정에서 몸에 내재한 생명이 '진리' 임을 확인하고 개인이 혼자서는 결코 생명을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없음을 깨닫게 하는 수련이다.

 

삼법수련의 3가지 원칙은 무엇이 참다운 진리 인가를 확인하는 수련(天行), 자신이 처한 현실 상황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행동하기 위한 수행(), 인간이 갖고 있는 정신의 올바른 힘을 기르는 수련(人法修行)이다.

 

한편 이날 45주년 기념행사에는 윤두병-삼법요가 고문 박남식-삼법요가 대표원장 이형진-안양수리장애인복지관장 최병렬-안양지킴이 안양지역도시기록연구소 이정병-한재종중회,()한재 이목선생 기념사업회장 김소영-()한국담마요가협회 이사장 정도영-()한국담마요가협회 창립이사, 화윤차문화 창원교육관장 이강엽,배정연-()한국담마요가협회 이사 김옥진-()한국담마요가협회 지부장 박지윤-대한요가회사무국 부장 천혜진,한상열,한정숙,김대중-안양시요가회 부회장 정은경-안양시요가회 전무이사 백영자-안양시요가회 이사 정혜원-수원시요가회 부회장 정은자-화용선차회장 안정윤-화윤차문화 안산차양회장 백은희-화윤차문화 안양 차양회장 노우숙,이미지,이정화-반야요가 초창기 멤버이자 의료인 양내원-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현 삼법요가 회원 대표) 백이운-시인 박성자-농어촌청소년 육성재단 이사장 이수경-글로벌 사이버대학교 교수 이지영,배순자,이종옥-경남여고 동문회 박철순-도예명인 이정만-표구 전문가 정숙-동양화가 소은 박장화선생 기념사업회 한재숙-삼법요가 부원장 강기은,김희진,임민숙,김남금-삼법요가 강사 등이 함께해 기념식을 축하하고 한국 정통 요가의 맥을 이어온 삼법요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