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23일 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안양 인문교육 특구』지정 신청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인문교육 특구」 계획(안)을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공청회에는 학부모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인문교육 특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양시는 서울과 지방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면적에 비해 많은 시민이 살고 있다.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한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실질적인 도시 발전으로 이끌고 시의 역량을 하나로 통합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인문교육 특구」지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시정방향인 따뜻한 인문도시와 5대 핵심전략사업인 사람중심의 인문도시 조성의 토대 위에 교육적 가치를 부여해 ‘더 나은 행복, 사람중심 인문교육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