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안양문화예술재단 제8대 대표이사로 최우규 전 안양시의회 의장을 임명한것과 관련 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가 18일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임명 성명을 통해 이번 사안은 안양 문화예술계를 박살 낸 사건이라 규정하고 자신의 호위무사들을 산하기관장으로 임명하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짬짜미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안양시의회를 규탄하고 나섰다. 신임 최우규 대표는 안양시의원(8대), 경기도의원(8대),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원, 제8대 안양시의회 후반기 의장, 안양문화예술재단 비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앞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신임 대표이사 공모와 함께 서류와 면접 심사, 이사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우규 전 의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정했다. 이어 최 대표이사는 안양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17일 임명장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