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63

[20240419]시민단체, 안양 문화예술계를 박살 낸 사건 규탄 성명

안양시가 안양문화예술재단 제8대 대표이사로 최우규 전 안양시의회 의장을 임명한것과 관련 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가 18일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임명 성명을 통해 이번 사안은 안양 문화예술계를 박살 낸 사건이라 규정하고 자신의 호위무사들을 산하기관장으로 임명하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짬짜미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안양시의회를 규탄하고 나섰다. 신임 최우규 대표는 안양시의원(8대), 경기도의원(8대),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원, 제8대 안양시의회 후반기 의장, 안양문화예술재단 비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앞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신임 대표이사 공모와 함께 서류와 면접 심사, 이사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우규 전 의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정했다. 이어 최 대표이사는 안양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17일 임명장을 받..

20240419]안양시 자원봉사자 3명 명예의 전당 추가 등재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가 지난 17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우수 자원봉사자의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개최했다. 안양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은 나눔과 헌신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봉사자의 명예를 기리고 기록을 남기는 공간으로, 지난해 안양시청 별관 1층에 조성됐으며 봉사활동 시간 누적 15,000시간 이상을 기록한 10명의 봉사자가 등재되어 있다. 올해 추가로 등재되는 봉사자는 박찬용(75세), 고순재(69세), 홍영란(67세) 봉사자 등 총 3명이다. 박찬용 님(봉사활동 누적 15,600시간)은 지역사회 내에서 순찰 활동을 해왔고, 고순재 님(16,593시간)은 경로식당 급식 보조, 병원 안내 봉사, 지역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 홍영란 님(16,086시간)은 식품 포장 및 배..

[20240413]안양지속협, 인문학&플로킹 "병목안 철길을 따라"

2024.04.13/ #도시기록 #안양 #병목안채석장 #철길 #흔적/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13일 개최한 다같이돌자 동네 한바퀴 2024년도 제1탄 "병목안채석장 철길을 따라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시공동체분과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안양3동과 9동 골몰길을 거닐며 동네의 변천사를 듣는 인문학 탐방과 쓰레기도 줍는 플로킹을 겸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참삭자들은 이날 삼덕공원(엣 삼덕제지 안양공장과 기부문화 상징)을 시작으로 댕리단길 표지석과 골목길 - 조오련수영장 건물 - 양지마을 표지석 - 안양에서 가장 좁은 골목길 - 수암천 다리(1970년대 공장들)- 노적봉(1930년대 전국부녀자밤줍기대회 장소) - 새마을다리(1977년 안양대홍수 피해현장) -병목안채석장 철길 흔적지 - 병목안..

[20240418]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 개관

세계 속의 스마트도시 안양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지난 17일 안양시 동안구청 옆(평촌대로243번길 42)에 지하1~지상4층 연면적 5753㎡ 규모의 새 건물을 신축해 문을 열었다. 안양 스마트도시통합지원센터 웹사이트(https://bis.anyang.go.kr/index.asp) 안양시는 이날 오후 2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경기남부경찰청장, 사회단체, 관련 협회,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안양시청 본관 7층에 위치해 있었다. 안양시는 디지털 혁신 대전환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4차 산업 시대의 신기술 다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

[20240417]안양지속협, 천수만과 황새공원 탐조에 나서다

2024.04.16/ #탐조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천수만 #황새공원/ 안양시지속가능발젼협의회에서 생물다양성 이해를 위해 생태전환위원회 주관으로 천수만이 있는 서산 궁리해변과 예산 황새공원 및 황새마을로 탐조에 나서다. 충남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일대는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다. 이곳에서는 큰뒷부리도요와 붉은어깨도요, 흑꼬리도요, 민물도요 등 도요새떼를 비롯 장다리물떼새, 뜸부기 등 다양한 새를 관찰할 수 있다. 서산 궁리해변에 도착후 그곳해 커피숍에서 옛 천수만 지킴이인 버딩투어코리아 한종현 대표로 부터 망원경, 탐조 스코프 사용볍 공부와 천수만 새들에 대한 설명을 들은후 찬바람이 불고 안개가 잔뜩 낀 바닷가 해변에서 탐조에 나섰다. 천수만 탐조에 이어 맛객 백종원 선생이 다녀가며 호평을 했다는 쉼터..

[20240417]안양시 자율주행버스 탑승 체험. 22일부터 시범운행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4월 22일부터 일반시민을 태우고 주간(오전 10시-오후5시)에는 범계역~비산체육공원 구간(왕복 6.8㎞, 11개 정류장)에서, 야간(밤 12시-새벽 2시)에는 인덕원역~평촌역~범계역~명학역~안양역을 연결하는 노선(왕복 14.4㎞, 22개 정류장)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시가 시범운행에 앞서 4월1-19일까지 실시한 시민체험단 모집에 참가를 신청해 지난 9일 범계역~비산체육공원 구간(왕복 6.8㎞, 11개 정류장)에서 운행하는 주야로에 탑승해보았다. 주야로는 안양시가 2022년 시작한 자율주행 시범사업으로 제작한 18인승 버스로 버스 이름 에는 △대낮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대중교통이 종료되는 심야에는 관내 전철역을 연계한 노선을 운행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뜻을 담고..

[20240415]안양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19일 개최

안양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4. 20.)을 맞아 오는 19일 14시 시청 강당에서‘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안양시 등록장애인은 총 2만1471명으로, 시는 이날 장애인단체 회원, 장애인시설이용자, 재가장애인 및 그 가족, 시민 등과 함께 기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식전행사는 안양3동 사물놀이팀 ‘태을’과 수리장애인복지관 칸타빌레 합창단이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본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모범 장애인 유공자 27명의 시상, 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생활지원금 전달 등이 진행된다. 이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변검매직쇼가 무대에 오른다. 이날, 시청 강당 앞 홍보홀과 민원실 앞 광장에서 13시부터 16시 30분까지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교통장애인협..

[20240413]안양 병목안시민공원 모험놀이터 인기몰이

2024.04.13/ #도시기록 #안양 #병목안시민공원 #모험놀이터/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에 지난 2월 새로 개장한 모험놀이터.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내 모험 놀이터가 재정비를 거쳐 고층 복합형 모험 놀이터로 변신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놀이터는 12m 높이의 고층 복합 형 조합 놀이대를 중심으로 신체 발달 밧줄놀이대, 그네, 언덕 놀이대, 미끄럼틀 등 7종의 놀이 시설이 연계 설치됐다. 시설물 벽면에 부착된 QR코드와 동물 마크로 증강 현실(AR) 놀이를 할 수 있다. 안양시는 특색 있는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사례 조사, 벤치마킹, 주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쳤다. 사업비는 특별교부세 6억원을 포함해 총 7억4000만원이 투입됐다. 지난 4월13일 찾아간 모험놀이터에는 소문을 ..

[20240415]안양의 새로운 보물,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

안양박물관에서 조만간 관악산 실경산수화가 실린 진귀한 시화첩 을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안양시가 조선후기인 19세기 초 운초(雲樵) 박기준(朴基駿) 화가가 관악산 명승을 유람하면서 지은 시와 실제 풍경을 담은 서화첩인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을 2024년 2월 28일 경매를 통해 3억9천여만원에 낙찰받았기 때문이다. 경매 번호 104번. 당시 진행된 고미술품 전문 경매회사 칸옥션 경매에는 다수의 미술 관련 기관이 참여해 서화첩이 어디로 갈지에 대한 관심속에 치열한 경합끝에 안양시가 최종적으로 낙찰받았다. 안양시가 낙찰 받은 삼성기유첩은 현재 유물감정평가위원회가 작품의 진위 여부를 심의하고 있으며, 심의가 끝나면 계약을 체결해 작품을 인도 받는다. 이 작품은 빠르면 오는 6월 안양박물관에서 공개될 예정..

[20240412]세월호 참사 10주기 안양시민 기억식-16일 16시

2024,04.12/ #행사예고 #안양 #세월호10주기 #안양시민기억식 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경기중부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하여 2024년 4월 16일(화), 오후 4시 범계역(2번 출구) 로데오거리 신한은행 앞에서 ‘안양 시민 기억식’을 마련한다. 이번 기억식은 “마음에 새긴 약속, 기억은 힘이 세지”라는 슬로건으로 [기억부스]와 [기억문화제]로 꾸려지고, 안양YMCA, 사)안양YWCA, 사)안양여성의전화, 대안과나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양나눔여성회,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가 함께한다. 세월호 참사는 국가의 구조 실패로 소중한 생명 304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참사였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해야하는 국가가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