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 도심 한복판에는 아른비 평촌소각장이라 불리우는 안양시지원회수시설이 있다.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서 20일 오후 안양시 산하 공공시설들을 견학하면서 안양시의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학습하고 그 실태를 확인했다.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28(평촌동)에 자리한 이 시설은 안양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소각장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1995년)되기 이전인 1991년에 들어셨는데, 현재의 평촌 주거지 및 인프라가 갖추어지기 전에 소각장이 먼저 설립되었기에 도심, 주거지와 매우 가깝게 소각장이 위치하게 되었다. 1993년 12월 지어졌을때는 하루 150t 정도를 소각했지만, 2013년 사업비 344억5100만원을 들여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