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757

[20241202]안양시, ‘박달1동→박달동’ 행정동 명칭변경 추진

안양시가 ‘박달1동’의 행정동 명칭을 ‘박달동’으로 변경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찬반의견 조사를 실시중이다 앞서 실시한 박달2동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박달2동→호현동’ 행정동 명칭 변경이 진행될 예정으로, 박달1동에 숫자 1을 붙일 필요성이 사라진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우선 10~11월에 박달1동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명칭변경에 대한 의견조사를 진행했으며,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조사와 대면조사를 진행해 박달1동 전 세대의 10% 이상이 참여하고 참여세대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할 경우 박달2동과 함께 명칭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달동은 조선시대부터 불리던 ‘박달리’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1994년 7월 박달동이 1・2동으로 분동되기 전까지 사용되던 행정동 명칭이다. 비대면 조사의 경..

[20241201]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직원들 대형사고 막았다

2024년도 11월 끝무렵 경기중부지역에 쏟아진 폭설로 인한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지붕 붕괴사고. TV와 신문 등 언론을 비롯 SNS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번 사고가 발생하기 전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 직원들의 폭설 내릴 당시 시설 점검,  발빠른 휴장 결정과 대처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대형사고를 막을수 있었다. 안양시의회 김도현의원이 SNS에 올린 글을 재정리해 보면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안양에는 4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졌다. 그리고 28일 12:05분경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샌드위치패널)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새벽 06:50분경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을 살펴보던 관리사업소 시설직원이 전날부터 내린 폭설이 물기를 잔뜩 머금어 건설보다 2-3배나 되는 눈..

[20241130]안양 만안구청 향나무 습설(濕雪)로 찟기다

2024.11.28/ #폭설피해 #습설 #안양 #만안구청/ 이틀 사이 경기중부지역에 50cm에 육박하는 눈 폭탄이 내리면서 도심이 새하얀 겨울 왕국으로 변했다.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래 117년 만에 11월 눈으로는 최고치 폭설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물기를 잔뜩 머금은 습설로(濕雪) 일반 눈보다 무게가 3배나 무겁다보니 공공시설물이 붕괴되는 사고뿐 아니라 도심 공원과 공공기관 정원에 심어진 나무들도 눈이 쌓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찟기고, 부러지고 주저앉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안양 만안구청의 경우 습설 무게를 견디지 못해 정원의  향나무 줄기가 찟겨지는 큰피해를 당했다. 눈 무게가 얼마나 무거웠으면 굵은 가지가 처참하게 찟겨졌을까?  기후변화 이제 일년 사계절이 위험한 상황이다.

[20241130]FC안양, K리그 대상 등 각종 상도 싹쓸이했다

FC안양은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2 감독상과 MVP 외에도  K리그 2 베스트 일레븐중 6명을 배출하고 9개 부문을 차지하며 사실상 상을 싹슬이했다.  안양의 창단 첫 K리그2 우승을 이끈 유병훈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유 감독은 지난 2013년 안양 창단 당시 코치로 합류해 2017년까지 코치와 수석코치를 역임했고, 이후 아산무궁화, 서울이랜드 등을 거쳐 2021년 다시 안양 수석코치로 합류했다. 2023년까지 수석코치를 역임한 후 올 시즌부터 안양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유 감독은 행사 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 리그에서 고생하신 감독님, 선수들, 미디어들이 내게 주신 상이라 뜻깊게 ..

[20241129]삼법요가 45주년 기념 <요가와 茶, 우리> 12월 7일

2024. 11.29/ #행사 #안양 #삼법요가/ 1980년 서초동에서 요가원을 개원한 이후 1993년 평촌에 삼법건강연구원(행복한요가의 전신)을 개설하면서 차원을 열고 활동해온지 금년으로 45주년을 맞이한 삼법요가에서 오는 12월 7일 오전 10시30분 안양아트센터 1층에서 "요가와 茶,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명상요가협회 三法은 조상들이 진리 탐구의 방편으로 사용했던 三行 현대인의 지혜로운 건강생활로 응용하여, 이를 대중에게 보급하기 위한 단체이다.  삼법수행은 사람이 자연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 건 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지에 대해 알려주는 즉 천지인(天地人)사상을 바탕으로 한다. 개인이 자신의 몸을 수련하고 단련하는 과정에서 몸에 내재한 생명이 '진리' 임을 확인하고 개인이..

[20241128]FC안양 최대호 구단주 '올해의 BE. !CON' 선정

전통의 축구 전문 미디어 베스트일레븐이 2024년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웠던 아이콘으로 FC안양의 최대호 구단주를 선정해 오는 12월9일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시상식과 더불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베스트일레븐은 1970년에 창간, 오랜 축구 역사를 이끈 명성에 맞게 올해도 대한민국 축구계를 망라하여 심사한 결과, K리그의 구단주로서 창단부터 승격까지 11년 간 보여준 진정성과 이를 뒷받침 했던 노력, 역할이 타 구단에 귀감이 되고, 특히 사회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축구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안양의 최대호 구단주를 올해의 BE. !CON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12월 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날은 특히 최대호 구단주를 비롯해 안양의 승격을..

[20241127]FC안양, 팬 프렌들리 3차 + 플러스 스타디움 수상!

프로축구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팬 프렌들리 3차'와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K리그2 '플러스 스타디움상'의 영광을 차지 FC안양은 27~39라운드에 열린 총 6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관중 6,737명을 유치했는데, 이는 지난 14~26라운드 안양의 평균 관중인 3,220명보다 3,51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의 주인공 역시 FC안양이 차지했다. 안양은 심사위원회 평가(40%), 기자단 투표(40%), 팬 투표(20%) 점수를 합산한 결과 93.6점을 득점하며 1위를,  2위는 성남 FC(85.4점), 3위는 부천 FC 1995(79.0점)가 차지했다.  안양은 지난 2014년 팬 프렌들리 클럽 1차(4위.78.4점),..

[20241125]안양 옛검역원 본관동 '근대문화유산상' 수상

안양(구)농림축산본부 본관동이 사단법인 한국내셔널트러스트(The National Trust of Korea)가 주최로 지난 23일 오후 3시 서울 시공익횔동지원센터 모이다홀에서 열린 ‘이곳만은 지키자!’ 공모전 시상식에서 ‘근대문화유산상’을 수상하며, 한국의 농림축산의 발전과 공공 행정의 역사 그리고 예술적 가치를 담은 건축물로서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훼손위기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지키고 사회적 관심을 확산 시키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이곳만은 지키자!' 시민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대 금년도의 경우 '1차 누리꾼 평가→2차 서류심사→3차 전문가 현장심사'라는 엄정하고 꼼꼼한 과정을 거쳐 총 7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선정했다. 무엇보다 응모작 심사중 지난 6월 1차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