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1107

[20170201]군포소방, 2016년 구조활동 총 2442회 출동

군포소방서는 지난해 구조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442회 출동하여 1,858건의 구조활동으로 409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2015년 대비 출동건수가 391건(19.1%)이 증가했고, 구조건수가 407건(2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고종별 구조건수를 살펴보면 동물구조 348건, 벌집제거 267건, 화재227건, 안전조치 224건 순으로 나타났고, 구조인원은 시건개방(인명갇힘) 155명, 승강기 125명으로 매년 생활안전에서 구조 수요 증가가 뚜렷이 나타났다. 구조활동에서 시건개방 중 단순 문개방의 비중이 줄지 않고 있는데, 이는 긴급한 구조출동을 지연시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 있다. 단순 편의를 위한 문개방 요청은 열쇠 수리점을 이용하여 119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높은 시민의식..

[20170131]수리산 공군부대 산불 감시 역할도 한다

군포시가 보다 강력한 산불 예방 및 진화 체계를 갖추기 위해 최근 수리산 정상에 주둔 중인 공군 제8249부대와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시에 따르면 산불 예방․진화의 최선이 빠른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라는 사실에 공감한 양 기관은 수리산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해 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공군 부대는 수리산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특성과 이점을 활용해 시의 산불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유사시 산불 진화 인력을 지원한다. 시는 이에 맞춰 산불 취약지역에 감시 카메라와 산불예방진화대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산불 위험 기간에는 진화 헬기가 수리산 자락에 항시 대기해 초동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이와 관련 군포시 김원섭 부시장은 지난 20일 공군 제8249부대를 ..

[20170131]군포시 인구수 2016년 말 기준 28만4천890명

군포시 인구수는 2016년 말 기준으로 28만4천890명이며 19세 이상 주민 총수(선거권이 없는 자 제외)는 이는 군포시 전체 인구의 81.7%에 해당하는 23만2천793명으로 집계됐다. 군포시는 보다 정확한 시민 정책 수립을 위해 주민등록 인구 28만4천890명의 현황을 전수 조사한다는 방침으로 주민등록 기록과 실제 거주 사실이 일치하는지, 거주지 변동 후 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부실하게 신고한 시민이 있는지,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또는 거주 불명 처리된 자의 변동이 있는지 등을 확인해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3월 24일까지 추진될 이번 조사는 군포지역 내 11개 동 주민센터별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각 세대를 직접 방문․확인하는데, 이 기간에 주민등록법을 위반해 과태료를 내야 하는 자가 자진 신고..

[20170125]김윤주 군포시장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김윤주 군포시장이 2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혁신경영 선도 경영자로 선정․공표됐다.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은 TV조선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그리고 조선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행사로 각 분야에서 경영 선진화를 이뤄낸 리더들을 선정해 널리 알림으로써 지속 성장과 위기 극복의 모범이 되도록 하는 의미가 있다. 이날 TV조선은 김윤주 군포시장이 도시 구성원들을 하나의 가정으로 생각하고, 모든 가족이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시청 조직 구성원들에게 굳건한 신뢰와 책임감을 불어넣어 혁신경영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전례가 없다’는 말이 직원들로부터 나오지 않도록 적극적․능동적 조직 분위기를 조성..

[20170125]군포시 일곱번째 ‘2017 군포의 책’ 선포식

“가문의 영광이다.” - 김무곤 작가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 김진희 작가 ‘2017 군포의 책’으로 선정된 성인․청소년 분야 도서 의 김무곤 작가, 아동 분야 도서 김진희 작가의 소감이다. 24일 오후 3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는 ‘2017 군포의 책’ 선포식이 개최됐다. 군포시가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시작한 2011년부터 해마다 열었던 행사지만, 이날 진행은 좀 특별했다. ‘군포의 책’으로 선포된 도서가 1권이 아닌 2권이라는 점과 세종대학교 박인용 교수 지도로 세종대 연극팀이 2편의 연극을 선보여 선포식을 종합문화예술 행사로 격상시켰기 때문이다. 특히 세종대 연극팀은 과 관련해 셰익스피어의 속 명장면을 뮤지컬로 재현하고, 와 관련해서는 ‘내가 보여요?’란 직접 창작한 연극을 선보여 큰..

[20170124]군포시, 공무원 108명 설 연휴 비상근무

군포시가 27일부터 4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동안 총 108명이 근무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에는 전체 관리를 책임지는 총괄반(390-0834)을 포함해 물가, 청소, 보건의료 등 8개 분야 대책반이 조직돼 각 분야 명절 안전점검 및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한 비상근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폭설과 같은 재난이나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상황별 비상근무조를 투입하고, 소방서나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업무 공조로 시민들이 설 명절에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료 부분은 응급진료가 가능하도록 지역 내 의료기관․단체와 협력해 연휴 당직 병․의원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데,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새소식 게시판이나 중앙응급의..

[20170124]군포 책나라, 독서 보유 장서 223만여권

6개 공공도서관 보유 장서 104만권… 하루 평균 1만 1천명 이용 군포시는 24일 시가 관리․지원하는 독서 시설에서 보유 중인 도서가 2016년 12월 말 기준으로 223만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6개 공공도서관 장서만 104만권이고, 작은도서관 38개소와 리틀라이브러리 10개소, 미니문고 35개소와 야외북카페 9개소, 학교도서관 46개소, 책읽는아파트 9개소, 책읽는카페 10개소 등의 도서를 다 합치면 223만권여권이라는 설명이다. 책만 많은 것이 아니다.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최근 2016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6개 공공도서관 이용자 현황을 파악했는데, 이에 따르면 하루 평균(주 5일) 1만1천여명이 독서 및 독서체험활동 참여 등을 도서관을 찾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년 동안 도서관 ..

[20170121]군포시 산본도서관, 다독 생활화 3가족 선정

군포시 산본․당동․대야․부곡․어린이 도서관이 독서 생활화의 모범이 되는 다독 가족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5개 공공도서관은 최근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시설 이용 현황을 공동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도서관 회원이면서 도서 대출량이 많고, 연체 기록 등이 없는 이설화․이선미․오은하 씨 가족을 ‘2016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 산본도서관에 의하면 이설화 씨 가족 5명은 모두 도서관 회원으로 평가 기간인 8개월 동안 총 1,477권 대출했다. 가족 구성원 전체가 월평균 184.6권(1인당 평균 36.9권)의 책을 읽은 것이다. 또 이선미 씨 가족은 구성원 3명이 8개월간 624권(월평균 78권, 1인당 26권)을, 오은하 씨 가족은 구성원 4명이 같은 기간에 629권(월평균 78.6권..

[20170117]군포시 중앙도서관 공간재배치 81% 긍정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17일 증축 및 공간 재배치 이후 시행한 이용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1%가 ‘매우 만족’한다고 평가했으며, ‘보통’이라는 평가까지 포함해 총 81%가 긍정적 평가를 했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에 의하면 이용만족도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40일간 진행됐으며, 1천명의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해 739명의 응답을 회수했다. 이 설문에서 이용자들은 시설 증축 및 재배치로 ‘자유롭고 쾌적한 분위기(45%)’, ‘책 읽는 공간 증가(24%)’ 등을 좋아진 점으로 꼽으며 호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기 중앙도서관장은 “설문 응답자들이 밝힌 도서관 이용 목적은 자료열람 및 독서, 도서 대출․반납 순으로 많았다”며 “도서관이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

[20170115]휴일 수리산에서 등산객 실화 추정 산불

일요일인 15일 오전 11시 30분께 군포시 수리산 속달동에서 안산방향으로 넘어가는 일명 바람고개(수리산 임도) 7-8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이날 산불은 화재신고 후 소방서와 유관기관의 긴급 연락으로 소방헬기 2대가 출동해 오후 1시경 큰 불을 잡았다. 이어 군포시청 전 직원들에 비상출동 문자가 내려져 출동한 200여 명의 시 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 30여 명이 진화용 등짐을 지고 임도로 올라가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산세가 험해 오후 4경 잔불 정리를 통해 완전 진화했으며 산불로 산림 460㎡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수리산에 오른 등산객에 의한 실화로 보고 화재 진화후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