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1119

[20170117]군포시 중앙도서관 공간재배치 81% 긍정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17일 증축 및 공간 재배치 이후 시행한 이용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1%가 ‘매우 만족’한다고 평가했으며, ‘보통’이라는 평가까지 포함해 총 81%가 긍정적 평가를 했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에 의하면 이용만족도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40일간 진행됐으며, 1천명의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해 739명의 응답을 회수했다. 이 설문에서 이용자들은 시설 증축 및 재배치로 ‘자유롭고 쾌적한 분위기(45%)’, ‘책 읽는 공간 증가(24%)’ 등을 좋아진 점으로 꼽으며 호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기 중앙도서관장은 “설문 응답자들이 밝힌 도서관 이용 목적은 자료열람 및 독서, 도서 대출․반납 순으로 많았다”며 “도서관이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

[20170115]휴일 수리산에서 등산객 실화 추정 산불

일요일인 15일 오전 11시 30분께 군포시 수리산 속달동에서 안산방향으로 넘어가는 일명 바람고개(수리산 임도) 7-8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이날 산불은 화재신고 후 소방서와 유관기관의 긴급 연락으로 소방헬기 2대가 출동해 오후 1시경 큰 불을 잡았다. 이어 군포시청 전 직원들에 비상출동 문자가 내려져 출동한 200여 명의 시 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 30여 명이 진화용 등짐을 지고 임도로 올라가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산세가 험해 오후 4경 잔불 정리를 통해 완전 진화했으며 산불로 산림 460㎡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수리산에 오른 등산객에 의한 실화로 보고 화재 진화후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170112]군포 지하보도가 동네미술관으로 변신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이하 행정복지센터) 앞 지하보도에 시민 공유 미술관 ‘우리 동네 작은 미술관’이 조성됐다. 12일 행정복지센터에 의하면 주민자치 특화사업을 통해 조성된 지하보도 미술관은 군포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해 완성했다. 지하보도 입구에 총 12개의 고정식 액자를 설치, 누구나 무료로 전시할 수 있도록 개방한 이 미술관은 문화․예술의 공유를 통한 주민 화합을 주목적으로 한다. 그래서 첫 전시 작품을 지난해 12월 청소년 전용 카페가 설치된 지하보도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 초등학생들의 그림 24점(액자 1개에 그림 2점)으로 선정했다고 행정복지센터는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8월부터 4개월여 간 행정복지센터 앞 지하보도 내부를 전면 개보수해 청소년 전용카페, 틴터 2호점을 개소한 바 있..

[20170112]군포 궁내중 김가연 학생 교육부장관상 수상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궁내중학교 2학년 김가연(여)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군포문화재단은 12일 김가연 학생이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에서 직접 제작한 UCC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꿈 이야기”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가연 양의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꿈 이야기”는 김 양이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자유학기제를 경험하며 학교에서의 다양한 진로활동과 군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꿈을 생각한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김 양은 지난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진로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진로체험 우수사례로 이 UCC를 직접 발표, 군포지역 진로체험 시스템의 우수성을 전국에 크게 알..

[20170111]군포시,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 추진한다

군포시는 10일 군포첨단산업단지 내에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군포시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해 최근 사업을 완료했다. 전문 업체가 수행한 이 용역을 통해 시는 지역의 뿌리산업 장․단기 육성전략을 수립했는데, 첫 번째 전략과제가 산업통산자원부에 군포첨단산업단지 내의 일정 구역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해 달라고 올해 내에 신청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계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10일에는 지역 내 금형기업협의회 소속 기업 대표 21명을 초청해 용역 결과를 설명하며 시책 추진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현재 군포시 내 제조업 분야 기업은 1천513개이며, 이 가운데 금형․주조․소성가공 등 6개 기술에 근간을 둔 뿌..

[20170110]군포, 14일 군포프라임필 신년음악회

군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4일 회관 수리홀에서 ‘2017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세계적 피아니스트 백혜선, 떠오르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협연해 클래식 선율로 뜻깊은 새해를 맞이한다.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3위를 비롯해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은상, 윌리암 카펠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린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이날 군포프라임필과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다단조를 연주한다. 현재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들과 협연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목받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는 비에니아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라단조를 재해석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아직..

[20170109]군포에 미등록 이주아동 어린이집 생겨요

– 미등록 이주아동 위한 ‘아시아의 창 어린이집’, 1.12 개소식…아름다운재단, 공간 임대지원 군포에 미등록 이주아동들을 위한 보육시설이 마련돼 오는 12일 개소식을 갖는다. 아름다운재단은 군포 당동에 182㎡(55평) 규모의 공간을 조성해 이주민인권단체 ‘아시아의 창’에 무상 임대해 운영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열리는 개소식에서는 미등록 이주아동과 자원봉사자, 주요 인사들이 함께 이주아동 보육권을 요구하는 상징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 또한 이례적으로 어린이집을 외부에 개방하고 설립과정과 시설을 소개한다. ‘아시아의 창 어린이집’은 지난해 말 내부 공사를 마쳤으며, 군포시청 인가를 취득해 더욱 안정적인 보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지역 내 미등록 이주아동들에게 오전 8시..

[20170105]군포 '오성교통' 2년 연속 친절버스 선정

군포지역 마을버스 업체로 5번(당정역 2번출구-한세대-군포역-군포중-산본주유소-군포경찰서-산본역-수리산역-한라2차A)와 10번(당정푸르지오-한세대-금당터널-산본역-군포경찰서-금정역-군포중-신한애자공업-오전동주민센터-의왕경찰서-경기외고-한세대-당정역) 마을버스 등 총 29대의 마을버스를 운행 중인 ㈜오성교통이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군포시민에게 가장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한 업체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5일 ‘2016 마을버스 운행질서 공표제’에 따라 시행한 지역 내 마을버스 업체에 대한 평가 결과 오성교통이 800점 만점의 평가에서 526점을 받아 모범․친절 운수회사로 선정돼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 지역 내 4개 운수업체가 운행하는 93대의 마을버스를 대상..

[20170105]군포문화재단, 14일 2017 신년음악회 개최

(재)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4일 저녁 7시 수리홀에서 2017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세계적 피아니스트 백혜선, 떠오르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협연해 클래식 선율로 뜻깊은 새해를 시작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3위를 비롯해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은상, 윌리암 카펠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린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이날 군포프라임필과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다단조를 연주한다. 현재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들과 협연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목받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는 비에니아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라단조를 재해석해 아름다운 선율을 들..

[20170104]책나라군포 ‘2017 군포의 책’ 선정

책나라 군포시가 4일 시민들이 올해 읽어야 할 책인 ‘2017 군포의 책’으로 김무곤 작가의 과 김진희 작가의 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초부터 두 달간 2017년도 군포의 책 후보 도서 추천을 받은 결과 일반․청소년 분야에서 228권, 아동 분야에서 90권의 추천을 접수(중복 추천 제외)했다. 이후 군포의 책 선정위원회 심의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 시는 최근 성인․청소년 분야에서 김무곤 작가의 책을, 아동 분야에서 김진희 작가의 책을 올해의 책으로 확정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독서문화운동 활성화와 참여자 확대를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청소년과 어린이 분야에서 군포의 책을 한 권씩 선정했다”며 “이제 6개월간의 ‘2017 군포의 책’ 찾기 과정은 마무리됐지만, 새로운 독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