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1119

[20160819]‘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에 초대합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행사, 군포시의 대표 축제인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이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다. 이 행사는 명성에 맞게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한국교육방송공사, 독서르네상스운동, 국민독서문화진흥회,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회의,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온북TV, 한국문학번역원이 공동 후원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지난해 군포독서대전에 ‘책 마을 창시자’ 또는 ‘서적왕’으로 불리는 영국의 리처드 부스가 직접 참여해 극찬을 한 행사이지만, 자만하지 않고 더 많은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특히 관람객 참여 행사가 많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현재 시는 독서대전이 책을 테마로 한 대규모 독서문화․평생..

[20160819]군포시 가로수 사각형 옷을 입을 입었어요

군포시 소방서사거리에서 남천병원사거리까지의 도로변에 심어진 플라타너스 가로수들이 사각형 모양으로 다듬어져 오가는 시민들에게 사각 그늘과 함께 눈과 몸에 시원함을 선물하며 도시의 새로운 명물이 되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철쭉동산 앞에서 8단지사거리까지의 가로수 100주를 사각으로 가지치기하는 테마 전정을 시행한 데 이어 올해는 기존 구간의 전후로 147주의 가로수를 추가 작업 대상으로 선정해 모두 247주에 대해 테마 전정을 추진했다. 시는 오는 9월 초 3차 전정을 진행할 예정으로 명물 거리 조성, 도로 표지판 기능 강화(운전자 인식 향상),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그늘 제공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유진 공원녹지과장은 “테마 전정을 통해 가로수의 본래 기능인 그늘 제공, 방..

[20160818]군포소방서, 구급대원 8명 하트세이버 선정

군포소방서가 8월 18일 오전 구급활동 중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총 8명을 하트세이버로 선정하고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장정지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주는 인증서로 지난 2008년 도입된 이 제도를 통해 2016년 현재까지 소방관 350여 명과 일반시민 40여 명의 하트세이버를 배출했다. 이번에 선정된 하트세이버는 오금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구급대원 정문수, 김선웅, 도상아, 신승우, 119구조대의 나창우, 박미순, 최동혁 대원이다. 나창우, 도상아, 신승우, 박미순 대원은 지난 4월 1일 군포시 당동의 자택에서 호흡이 없는 환자에게 기도유..

[20160817]세종국악관현악단 ‘산조(散調) 국악심포니를 타다’

“ 한국 전통의 기악 독주 음악으로 느린 장단에서 시작하여 빠른 장단으로 마무리 되는 우리 민속 음악의 대표적 음악 양식인 산조를 가을 바람의 정취와 함께 느껴 보자 “ 민간 국악오케스트라인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창단 24주년을 맞아 오는 9월2일 저녁 7시30분 군포시문화례술회관 수리홀에서 “산조(散調), 국악심포니를 타다”라는 제목으로 국악계의 쟁쟁한 실력자들이 대거 출연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은 평론가 현경채의 해설과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지휘자 마에스트라 김경희의 지휘로 경기도 상주단체 지원사업 중 신작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국악심포니를 위한 산조를 한국 국악계를 대표하는 3인의 작곡가에게 의뢰해 산조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음악적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20160816]군포의 물놀이장 여름나기 한몫 톡톡

경기 군포시가 여름을 맞아 운영한 물놀이장이 많은 사람의 무더위 극복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7월 25일 초막골생태공원 내에 개장한 물놀이장이 폐장일인 15일까지 1만1천510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사각 일반풀, 유아풀, 영아풀, 영유아풀로 구성돼 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던 초막골 물놀이장을 하루 평균 약 524명이 이용하며 더위를 식힌 것이다. 또 시가 도시 한가운데의 중앙공원에 설치한 초등생 대상 무료 물놀이장은 15일 기준 이용객이 지난해 총이용자 수를 넘어섰다. 7월 19일부터 24일간 총 2만2천420명(하루 평균 약 935명)이 이용했는데, 오는 21일까지 운영되면 2만8천명 이상에게 시원함을 선물할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정등조 생태공원과장은 “삶의 만족도 향..

[20160811]군포, 제14회 전국 수리무용콩쿠르 참가자 공모

경기 군포시가 전국의 춤꾼들을 ‘수리’의 이름으로 불러 모은다. 군포시는 9월 3일과 4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하고 (사)한국무용협회 군포시지부가 주관하는 ‘제14회 전국 수리무용콩쿠르’를 개최한다. 올해 상금은 총 1천804만원으로 종합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 2명에게는 각각 경기도지사상과 군포시장상 등이 주어질 예정인데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온라인 카페(cafe.daum.net/suricon)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무용 인재 발굴과 예술진흥을 목표로 하는 대회인 만큼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춤에 재능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데, 경연 종목은 한국무용(전통, 창작)과 외국무용(현대, 발레)으로 나뉘니 본인에게 맞..

[20160810]군포, 2016년 가을학기 ‘아침밥 인문학’ 마련

군포시가 9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매월 2회, 격주 수) 운영할 ‘2016 가을 아침밥 인문학’ 이야기를 통해 서울대 김광식 교수의 김광석 철학, 역사 전문 이성주 작가의 조선 미시사, 배우이자 작가인 명로진 강사의 인문학과 글쓰기 예찬을 모두 들을 수 있는 종합선물 인문학 강연 세트를 마련했다. 시는 최근 낮이나 야간 시간대에 인문학 강연을 듣기 힘든 이들을 위해 아침 7시부터 80분간 진행하는 ‘아침밥 인문학’ 가을 학기 강좌 운영 계획을 밝히고, 이달 2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강연 일정을 보면 9월에는 전설적 가수 故 김광석의 노래로 철학을 논하는 서울대 김광식 교수와 아침밥 인문학을 맛본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그녀가 처음 울던 날’이란 김광석의 명곡..

[20160809]군포역 교통광장에 ‘25시 스마트도서관’ 설치

전철 1호선 군포역 교통광장에 신간 및 스테디셀러 도서를 연중무휴로 무인 대출․반납할 수 있는 ‘25시 스마트도서관’이 설치됐다. 4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된 스마트도서관에는 군포시 공공도서관에서 발급한 도서대출회원증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출입과 책 대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도서대출회원증이 출입증 겸 대출 자격증이 되는 것이다. 스마트도서관 이용객은 1인당 2권의 도서를 14일간 대출 가능하다. 다만 연체 시에는 기간만큼 대출이 제한되며,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다른 공공도서관이나 작은도서관에 반납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출퇴근길, 가족․친구를 만나라 가는 길 등에 언제든 책과 함께하는 환경을 군포가 앞장서 만들려 한다”며 “이번 시설 이름을 ‘25시 스마트도서관’으로..

[20160809]국내 30번째 '평화의 소녀상' 군포에 세워졌다

경기 군포에 일본군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역사 바로 세우기 위한 '군포 평화의 소녀상'이 당정근린공원 인공폭포 옆에 세워져 9일 오전 10시 김윤주 군포시장를 비롯 사회단체 대표 및 건립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군포 평화의 소녀상은 2011년 12월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설치된 이후 국내에서 30번째, 국내외를 합하면 총 33번째로 세워진 것으로 지난해 5월부터 1년여간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제작 과정을 주관했다. ‘군포 평화의 소녀상’은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을 만든 김운성․김서경 작가가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군포시가 제작비 4400여만원은 지원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많은 사람이 찾기 바라는 마음에 찾기 쉬운 전철 1호선 당정역 앞..

[20160809]군포, 2016 송년음악회 참여 시민합창단 모집

(재)군포문화재단과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9일까지 2016 송년음악회에 참여할 시민합창단 79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남자 47명, 여자 32명씩 총 79명의 인원을 선발하며, 음악을 사랑하고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군포시에 직장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민합창단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과 한국가곡 1곡(자유곡)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합창단은 3개월간의 연습 후 오는 12월 3일에 열리는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9일까지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primephil.net) 또는 군포시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