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미술작품 52

[2018501]안양예술공원 apap작품 '안양사원' 훼손 언제까지 방치?

2018.04.29/ #안양 #안양예술공원 #APAP #안양사원 #공공예술 #작품 #인도네시아 #대나무 #에코프라워토/ 지난 3월 25일 안양에술공원을 돌아보면서 관리 부재로 훼손된 모습을 보고 보수가 시급히 필요하다는 글을 올렸던 곳이었는데 1달후인 4월 29일 안양시민걷기협회 임원진들과 안양예술공원의 apap작품을 돌아보는던 중 한달전 보았던 모습 그대로인 것을 보고 저뿐만 아니라 함께 한 모든이들이 적지않게 실망했지요. 인도네시아에서 공수해온 대나무로 만든 숲과 어우러진 아늑한 이 공간은 인도네시아 작가 에코 프라워토의 apap 작품으로 작품명은 안양사원입니다. 인도네시아산 대나무를 이용한 돔 형식의 구조물은 기존에 자라고 있던 나무를 둘러싸 경계를 지어 신성한 공간과 오브제로 바꾸어놓는 역할을 하..

[20171122]안양예술공원 apap 작품 관리 부재

2017.11.20/ #안양 #안양예술공원 #apap #관리/ 안양예술공원 주차장 입구 다리(삼성2교) 하단에 전에는 안보이던 것 하나가 놓여 있다. 살펴보니 흰색의 조형물로 2005 apap작품중 하나로 50미터 위쪽에 있었는데 여름철 비에 쓸려 내려온 듯 싶다. 이 작품은 작가 왕두의 대리석 조형물인 '신기루' 작가는 삼성천 주변에 있던 상점 열 개를 골라 조각으로 제작해 계곡에 설치했다. 10년이 지나 상점도 없어지고 대리석 작품은 깨지고 마모되어 본래의 모습을 잃었지만 그래도 몇개는 남아있다. 그래도 관리는 필요한데 거들떠도 안보는 양상이다. 관리 주체는 안양문화예술재단. 지난 2005년 제1회 apap 때부터 일해 오던 심모 팀장이 2016년 타 직장으로 떠난후 책임자 없는, 책임지는 사람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