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미술작품 42

[202200519]안양대교 경관조명 "미디어파사드" 기대치가 컷나?

2022.05.19/ #경관조명 #안양 #안양천 #안양대교 #경관조명 #미디어파사드(?)/ 안양대교에 설치된 경관조명. 안양시 보도자료에 의하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양대교, 비산교와 비산인도교, 비산골 음식특화거리 등 4곳에 각각의 컨셉을 담은 경관조명 공사를 실시하는데 사업비는 총 30억원이라 밝혔다. 지난 18일 설치를 완료하고 테스트중인 안양대교 경관조명 컨셉은 ‘공존의 빛’으로 현재 오후 7시 30분에 켜져 10시에 꺼지며,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안양대교 경관조명은 포인트 LED를 이용해 난간 포스트에 별빛의 흐름을 표현하고, 다리 난간에는 LED램프를 이용한 미디어파사드 설치로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시 로고마크, 안양..

[20220112]학운공원 apap '오픈스쿨' 방치속에 흉물이 되고있다.

2022.01.12/ #안양 #동네 #골목 #공공예술 #APAP작품 #오픈스쿨 #학운공원 #페인트칠 #벗겨짐 #공사시급/ 안양 학운공원 B구역에 자리한 apap2010 영구작품 '오픈스쿨'의 콘테이너 외벽 페인트칠이 벗겨짐 현상이 아주 심각한 상태로 보기 흉할뿐 아니라 녹이 슬기 시작하면 더 큰 훼손이 우려되고 있으나 무관심속에 방치되며 점차 흉물이 되고있다. '오픈스쿨'은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롯-텍(Lot-Ek)이 제3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2010)를 위해 설게하여 설치한 공공예술 영구작품으로 노란색 컨테이너 8개가 6개의 기둥위에 필로피 형식으로 지면에서 3m 올려져 조합된 판상의 구조물로 하천과 산책로, 공원부지에 연결되어 있다. 이 작품은 2011년 뉴욕건축가협회(AIANY) ..

[20211018]조형물 작품은 어디로 가고 표지석만 댕그러니

2021.10.18/ #안양 #조형물 #미술품 #안양2동/ 서울대환경대학원 성종상교수및 학생들의 길라잡이로 안내하며 돌아본 안양 만안구 동네 한바퀴. 안양2동 만안로에서 양명고 가는길. 안양천서로옆 마인빌오피스텔 뒷편. 건물은 지을때 설치했던 조형물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표지석만 댕그러니 남았다.

[202106024]학운공원 apap작품 '오픈스쿨' 흉칙해져간다

2021.06.22/ #안양 #동네 #골목 #공공예술 #APAP작품 #오픈스쿨 #학운공원 #학의천 #페인트칠 #날림/ 안양 학운공원 B구역에 자리한 apap2010 영구작품 '오픈스쿨'의외벽 페인트칠이 또 다시 벗겨져 보기 흉할뿐 아니라 녹이 슬기 시작하면 더 큰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이 작품은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롯-텍(Lot-Ek)이 제3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2010)를 위해 설계한 작품으로 노란색 컨테이너 8개가 6개의 기둥위에 필로피 형식으로 지면에서 3m 올려져 조합된 판상의 구조물로 하천과 산책로, 공원부지에 연결되어 있다. 2011년 뉴욕건축가협회(AIANY) 주최로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1년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축부문 수상작에 선정돼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친 공간..

[20210502]안양 학운공원에 설치된 공공예술작품 <키오스크>

2021.05.02/ #안양 #동네 #골목/ 안양 학운공원에 설치된 공공예술작품 관람은 커녕 관심 갖는 사람도 없는듯 싶다. 공공예술 영구작품들을 볼때 시민들이 평상시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 작품의 경우 설치 장소를 심사숙고해 결정했겠지만 버스정류장 가까이 설치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평촌 도심을 거닐다 보면 곳곳에서공공미술작품들을 만난다. 특히 평촌 중앙공원과 학운공원, 평화공원, 산책로 등에서 2007년 제2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설치된 작품들을 찾아보는 것도 또다른 문화놀이가 아닐까 싶다. 마크-카미유 샤모비츠 / Marc-Camille Chaimowucz의 작품 는 두 세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구조물로, 작가가 1994년 사회 속의 한 개인을 위한 구조물을 만..

[20210502]안양 학운공원 육교에 설치된 공공예술작품 <리좀>

2021.05.02/ #안양 #동네 #골목/ 안양 학운공원에 설치된 공공예술작품 . 평촌 도심을 거닐다 보면 곳곳에서공공미술작품들을 만난다. 특히 평촌 중앙공원과 학운공원, 평화공원, 산책로 등에서 2007년 제2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설치된 작품들을 찾아보는 것도 또다른 문화놀이가 아닐까 싶다. 신형섭, , 2007. 2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초대 작가로서 신형섭은 학운공원과 희성초등학교가 위치한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 지상경사로에 유기적으로 증식하는 형태의 오브제를 설치했다. 회색을 띄던 지상경사로는 작가가 지정한 짙은 갈색으로 도색했고, 작가의 전작인 에서 발전한 오브제를 그 위에 부착했다. 생명의 근원에 관심을 갖는 작가가 이 작품에서 주목한 개념은 리좀(rhizome)과 프랙탈(frac..

[20210502]학운공원 육교앞 이력 없는 작품 "이게 뭐지?"

2021.05.02/ #안양 #동네 #골목 #학운공원 #조각 #미술작품/ 희성초등학교가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서 학운공원을 연결하는 지상경사로(학운공원 무지개육교) 를 내려와서 좌측 지점에 설치된 돌로 만든 조형작품들. 작품명, 작가명, 설치년도 등을 알수 있는 표기물이 하나도 없다. 평촌 신도시 조성 당시 설치한것이 아닐까 싶다. 안양 도심을 걷다보면 이같이 이력을 알수 없는 공공미술,공공예술작품들이 적지않다. 설치도 좋지만 지속적인 관리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

[20190819]안양시 거리 미술품들 방치되고 망가지고!!

2019.08.16/ #안양 #거리 #미술 #공공조형물 #작품 #도심 #건축물 #평촌/ 안양시청 건너편 평촌중앙공원과 중간에 자리한 공간. 한때 미관광장이라 불리우던 이곳은 지하 1.2층에는 주차장(평촌에 사는 시민들도 잘 모른다), 지상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강습이 대부분이지만)과 농구장이 있는데 중앙공원이라 할수도, 체육공원이라 부르기도애매한 곳으로 많은 시민들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는 공간이다. 이 곳에서 평촌일번가로 연결되는 보행길(지하보도를 통과)이 있는데 길 중간에는 커다란 조형물 하나가 자리하고 있다. 마치 두 손이 맞잡은 형태인데 작품명, 작가이름, 설치년도 등 작품을 소개하는 자그마한 동판조차 없고, 작품 일부는 금이 가는 등 관리가 엉망이다. 더욱이 작품 주변은 물론 보행길에는 잡초와 풀이..

[20190818]안양, 기찻길옆 주유소엔 미술관이 있답니다

#안양 #동네 #골목 #기찻길 #안양6동 #구도로 #미술관 #갤러리 #주유소/ 안양역과 명학역 사이 중간쯤되는 옛 1번국도(현 만안로)에 자리한 이름도 예쁘고 아담한 청기와주유소(안양시 만안구 만안로 114)에는 마치 갤러리를 연상케하는 공간이 숨어 있습니다. 전철 1호선을 타고 안양역을 지나 명학역 도착전 전동차 오른쪽 창문으로 스쳐 지나가는건물들 사이로 갑자기 특이한 풍광이 영화필름처럼 지나가지요. 담벼락위에는 각종 생활용품과 자동차부품, 철구조물 등 온갖 폐품을 재활용해 만든 것들이 매달려 있는데 마치 공공미술 작품을 연상케할 정도로 멋지지요. 또 주유소 건물에 벽면에는 오드리헵번, 아랑드롱 등 국내외 유명 영화배우들의 사진을 담은액자들이 내걸려 그야말로 갤러리랍니다. 주유소 직원에게 물어보니 사장..

[20180930]의왕에는 기네스북에 오른 초대형 의자가 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 걸리버여행기에 나오는 거인국을 방문했다는 착각을 느끼게 하며 동심 세계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초대형 의자가 의왕시 한 아파트 단지에 있다. 지난 2001년 4월 준공된 의왕시 내손동 414번지 삼성래미안 아파트 단지내 조경물로 설치한 '초대형 의자'는 국내에서 가장 큰 의자형 파고라 작품으로 한국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지난 9월29일 안양 평촌동 탐사길에 살짝 들려 간만에 찾아 보았다. 초대형 의자가 한국기네스북에 오른 것은 지난 2001년도 3월 28일에 기네스북에 접수되어 그해 5월25일 기네스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결과 한국기네스협회로부터' 국내에서 가장 큰 의자'로 인증을 받았다. 의왕시 내손동 414번지 삼성레미안아파트 단지 102동앞에 설치된 초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