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내에서 발견한 2층버스. 지난해 10월 부터 성남 도촌동~야탑역~낙생육교~안양역까지 왕복 62㎞ 구간을 운행하는 ㈜대원버스의 3330번으로 낮에는 여러번 봤는데 낮에 보기는 처음. 자료를 찾아보니 스웨덴 볼보(VOLVO)사 차량으로 1층은 13석, 2층은 61석으로, 한꺼번에 74명이 탑승. 승객의 안전을 위해 출입문이 완전히 닫히기 전까지 출발을 방지하는 세이프티 도어, 비상 탈출구, 차로 이탈 경고 장치, 전복 방지 시스템, 휠체어 승하차 자동 경사판과 전용 공간 등의 안전장치가 있네요. 차량비는 대당 4억500만원으로 경기도와 성남시, 운행 업체가 각각 1억500만원씩 분담해 사들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