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1684

[20240821]안양 석수시장통에 작가들이 남긴 예술 흔적

2024.08.20/  #도시기록 #아카이브 #공간 #석수시장 #박찬응작업실 #안양 #스톤앤워터/ 안양 석수시장을 거닐다 보면 골목 벽에서. 전봇대에서, 화장실앞에서, 상가 건물옥상 등에서.이곳을 거쳐간 작가들이 남긴 예술의 흔적들을 보게된다.   안양 석수시장통 2층 건물에 문화예술인들 사이에 대안예술공간으로 유명했던 스톤앤워터(관장 박찬응)가 있으면서 2002년부터 2012년까지 다양하고 굵직굵직한 기확 프로젝트를 펼쳤던 대안예술공간 스톤앤워터가 있었으며 시장안에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자그마한 공간들을 임대하여 입주해 개인 작업실들을 운영했다. 이 흔적들은 당시 각종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남겼던 예술의 일부다.대안에술공간 스톤앤워터는  2012년 12월부로 폐업신고되어 운영이 중지된 상태다..

[20240819]2024년도 첫 "슈퍼 블루문" 밤하늘에 뜨다

2024.08.20/ #도시기록 #밤하늘 #슈퍼문 #보름달 #안양/ 금년도 첫 슈퍼문이 8월 20일(화) 오전 3시 26분에 뜬다는 소식에 집밖으로 나가 한컷 찍었다.오늘 볼 기회를 놓치면 8년을 기다려야 된다기에 흔들리는 손각대로 찰깍해 보네요. 인터넷에 올라온 언론 글을 살펴보니 오늘 뜨는 달은 슈퍼 블루문이라는데 이는 한 달에 두 번째 보름달이 뜨는 '블루문'과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슈퍼문'이 겹치는 현상이라고 한다. 슈퍼문은 보름달이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달의 타원 궤도와 일치할 때 일어나는 매혹적인 천체 현상이다. 이로 인해 달은 평소보다 훨씬 크고 밝게 나타난다. 일반적인 보름달은 이미 아름다운 광경이지만 슈퍼문은 달이 최대 14 % 더 크고 30 % 더 밝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향..

[20240817]안양 도심 매미 우화(羽化) 관찰지, 평촌 자유공원사거리

2024.08.16/ #도시기록 #안양 #매미 #산란지 #관찰 #평촌 #자유공원사거리 #신기대로 #뚝방길안양 도심속 매미들의 산란지. 매미 짝짓기와 탈피 등 매미의 생태를 가장 가까이서 보고 손으로 직접 만질수 있는 곳. 5년전 송유관이 평촌 도심을 지나는 노선을 탐사하던증 송유관 매립 뚝방 위 나무 기둥에 매미들이 우화하고 남긴 허물들이  잔뜩 매달린 것을 본 이후 도심속 매미 산란지 상태계 확인과 기록을 위해 매년 찾아가는곳이다.자유공원 사거리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 사거리로 이어지는 평촌대로 고가밑 좌측의 뚝방길 나무들에는 마치 매미들의 탈피 성지를 연상케 할 정도로 매미들이 우화(羽化)하고 남긴 껍질들이 닥지닥지 붙어있다. 우화는 애벌레에서 탈피해 성충이 되는 과정을 말한다. 매미는 땅 속에서 7년 ..

[20240814]안양시의회 나무숲은 매미 허물 벗는 산란지

2024.08.14/ #도시기록 #안양 #여름 #매미 #허물/ 안양시의회 건물 서쪽 나무숲은 매미가 허물을 벗는 산란지이다. 매미는 6~7년을 땅속에서 기다리다 여름이 되면 밖으로 나와서 나무 위로 기어 올라와서는 제일 먼저 허물을 벗고 2주동안 신나게 크게 울며 짝을 찾고는 서서히 운명을 다한다고 한다. 그 2주를 위해 6~7년을 기다린다.매미는 울음소리로 2종류를 알 수 있다.치르르르~~우는 것은 말매미이고매엠 매엠 ~우는 것은 참매미인데 참매미가 토종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