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과 브레이크앤컴퍼니가 경매를 진행 중인 FC서울-FC안양전 당시 경기 진행 상황이 규정에 따라 기록된 유일한 경기 공식 기록지가 9월6일 현재 입찰가 420만원을 기록하며 안양 구단의 역사적 승리의 여운은 안양 팬들의 경기 기록지 경매 열기로 이어지고 있다. *축구 경기 기록지는 경기가 개최된 날 현장에서 작성된 기록이 담긴 용지로 경기 일시 및 장소, 날씨, 잔디 컨디션, 유니폼 상하의 및 양말 색상, 각 팀 감독, 주장 선수, 선발 및 교체 선수 명단, 선축 여부, 파울 여부 및 내용, 심판 정보 등 해당 경기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연고지 악연'으로 얽힌 FC서울을 상대로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던 경기 공식 기록지는 경매 시작 1주일만에 420만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