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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6]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결과

안양똑딱이 2025. 9. 6. 17:33

 

사단법인 한국지역경영원(이사장 윤황, 원장 정성훈)이 지난 7월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속가능도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지속가능도시 평가’는 도시의 현재 역량과 미래 대응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평가로, 2025년에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하고 국회의원 18인과 한국지역경영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도시를 구성하는 현재와 미래의 가치로서  시민행복도시 혁신미래도시 생명친화도시의 3대 부문 88개 세부지표(기초 38개 지표, 광역 50개의 지표)를 종합 분석해 평가 결과에 따른 부문별, 지자체별 순위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특히 관심을 끈 결과는 75개 자치시를 대상으로 한 평가였다. 종합 1위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2위는 경기도 화성시, 3위는 경기도 수원시가 차지했다.(안양권 지자체 순위를 보면 안양 15위 의왕 16위 군포 30위를 치지했다)

 

경기도 내 지자체 순위를 상위 15위까지 살펴보면 화성시-수원시-이천시-성남시-과천시-하남시-여주시-김포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포천시-광명시-구리시-안성시 순으로 나타났다

 

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는 지속가능도시를 구성하는 도시 속성을 시민행복도시, 혁신미래도시, 생명친화도시 등 세 부문으로 구분하여 평가했는데 시민행복도시는 경제·보건·안전 등을, 혁신미래도시는 교육·창의·연구·재정 등을, 마지막으로 생명친화도시는 사회안전망·평등·참여·환경 등을 중심으로 통계청,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선거관리위원회 등이 공표한 공식데이터를 활용해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시민행복도와 혁신미래도시에서는 경기도 과천시가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생명친화도시에서는 경기 화성시가 1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지역경영원은 수도권 집중 시대 지속가능한 한국 사회 대전환을 위해 지역혁신 모델 연구와 조사, 민관학연 협력 등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 및 정책을 개발하는 민간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