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제40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17일 발표했다.안양시민대상은 사회복지, 경제, 문화, 체육, 환경 등 각 부문에서 시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9개 부문별로 1명씩 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효행부문에 선정된 황인두씨는 거동이 불편한 93세 어머니를 돌모며 자아실현을 돕는 예술 동반자로서 효를 실천해 시민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발전부문 수상자 최수연씨는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사회복지 부문에는 안양여성자원봉사회장을 지내며 푸드뱅크 봉사활동 등으로 복지 향상에 기여한 홍영란 씨가 선정했다. 산업경제 부문에는 지속적인 고용 확대와 윤리경영 실천으로 모범적인 기업 활동을 펼쳐온 정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