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9.02./ #도시기록 #안양 #공공예술 #apap/ 안양역앞 원형로타리에 있는 조형물. 마치 너비 5미터가 넘는 타원형 미확인 비행물체(UFO)가 불시착한 듯한 모양이다. UFO는 40도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몸체의 6분의 1이 잔디밭에 꽂혀 있다. 보는 각도에 따라 일곱 가지 색상으로 보인다. 녹색에서 보라색으로, 보라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는 이 UFO의 정체는 무엇일까? 바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의 초청으로, 지난 2007년 제2회 APAP 당시 스위스 설치미술가 실비 플뢰리(Sylvie Fleury)가 작업한 '비토(Vitteaux)'라는 작품이다. 버 플뢰리, 비토, 2007, 알루미늄, 듀퐁 카멜레온 도장, 5m | APAP마치 만화 속 캐릭터를 떠올리게 하는 '비토'라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