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4./ #도시기록 #마을당제 #현감제 #인덕원 #영세불망비/ 안양 인덕원사거리에 지리한 현감 비석(영세불망비) 앞에서 지난 11월19일 제69회 인덕원마을 현감당제가 인덕원마을회(회장유슌열)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에술제단 후원으로 열렸다. 마을의 풍요로움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의 제사를 당제라고 하는데 인덕원마을회는 매년 음력 10월에 마을의 길흉을 좌우하는 비석으로도 알려진 이태응 영세영세불망비 앞에서 당제를 지내는데 현감제라고도 한다. 인덕원마을 당제의 주인공인 현감 비석을 살펴보면 과천 현감을 지낸 송정명과 이태응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두 개의 영세불망비이고 좌측에는 1701년(숙종 27년, 5월)에 과천 현감으로 부임한 송정명과 우측에는 1866년(고종 3년, 12월)에 과천 현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