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26일 동안 빗장을 연 안양 '관악수목원' 가을 시범 개방에 8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안양시는 이 기간동안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찾은 방문객은 7만9835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4027명이 산림치유 및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악수목원 시범 개방은 지난해 4월 서울대와 체결한 교류 협력 협약과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뤄졌다. 안양시는 지난해와 올해 봄 방문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 및 개방 기간 확대 요청에 따라 역대 최장기간인 26일간 수목원을 개방했다. 안양시는 이번 방문객을 대상으로 QR코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205명) 중 95.1%가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목원 전면 개방(61.5%)과 명칭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