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5/ #오래된공간 #라이브빠 #쎄시봉 #안양일번가 #역사 #노포/ 안양일번가에 있는 라이브빠 쎄시봉(구 째즈).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발에 가던 길에 들려보다. 쎄시봉은 안양1동사무소 옆에 있을때 째즈 시절부터 따지면 45년을 안양일번가에서 라이브빠로 자리매김하며 음악을 들려주고 노래를 부를수 있는 노포급 공간이다. 라이브빠 들어가는 계단 벽면에 부착된 사진을 보면 이장호 영화감독, 아나운서, 성우 배한성씨의 모습이 보인다. 이외에도 유흥에 잘 어울리지 않기로 소문났던 영화배우 김지미씨도 이곳에서 세곡이나 노래를 부르는 등 유명인사들이 다녀간 곳이다. 이 지하 공간은 세씨봉이 들어오기전에는 카페 대합실과 커피숍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