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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3]1930년 축조한 안양 박달교와 곤두레미 고개

2023.04.13/ #도시기록 #박달교 #박달군용지 #곤두레미고개 #만문누리/ 경기도내 전쟁과 분단의 역사 현장을 조사중인 경기문화재연구원 연구원들과 안양시사 편찬 연구위원, 경기문화해설사 등을 안양 현장인 박달교(박달군용지내 일제강점기 건설한 다리), 병목안 철길 흔적(100여M 남은 구간)과 채석장, 문둥바위 등으로 안내하다. 박달군용지 군부대앞에 있는 박달교는 일제강점기 당시인 1930년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다리는 일제강점기 이전에 안양에서 안산으로 가던 옛길의 길목으로 다리를 건넌후 곤두레미 고개를 넘으면 안산땅이다. 박달교는 현재도 군부대로 연결되는 진입로로 사용중으로 이날 현장 조사 및 사진 기록은 군인들의 철저한 통제하에 이루어졌다. 현장에 있던 군인은 현장 조사 연구원들의 카메..

[20231205]수암천 물길 수리산 마을길 만나다(PDF파일)

수암천모니터링보고회물길과 마을길이 만나다 -수암천과 수리산에 숨은이야기(늘푸른안양21 마을자치위원장 최병렬) 인류의 역사는 하천을 따라 형성되고 발전해 왔다. 안양의 역사와 문화 역시 안양천이 있기에 가능했고, 안양천의 갈래갈래 작은 물줄기를 따라 사람들이 모여들고 오순도순 정을 나누며 사는 마을이 만들어졌다. 안양의 젖줄인 안양천은 한때 생명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오염이 심각한 하천이었지만, 시와 시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생명력 넘치는 하천이 됐다. 안양천은 본류 이외에도 수암천 삼봉천, 갈월천 등 많은 지천의 물이 모아져 큰 물줄기를 형성하고 있다. 늘푸른안양21에서는 2013년 기획사업으로 수암천 모니터링을 계획하게 됐다. 많은 지천 가운데 우리가 수암천에 주목하게 된 이유는, 그동안 복개천이었..

[20230430]오는 30일 병목안시민공원 제10회 수리산 산신제 열린다

2023,04.14/ #안양 #수리산신제 #병목안시민공원/ 안양군포의왕지역에서 활동하는 무속인들이 국태민안과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제10회 수리산 산신제(山神祭)가 오는 30일(음력 3월24일) 오전 10시30분부터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제10회 수리산산신제는 돼지와 소 등 풍성한 제수로 올리고 오전 10시30분 길놀이(돌돌이)를 시작으로 개회식을 가진후 경기민요(안양국악예술단), 선부정거리, 산신거리, 불사거리, 대신거리, 대안주, 창부거리, 계면거리, 길가름, 군웅거리에 이어 시민들의 호기심과 관심이 큰 작두거리를 진행한후 시민과의 대화, 뒷전거리 순으로 오후 5시30분까지 장장 500분여 진행된다. 수리산 산신제는 (사)한민족전통종교총연합회(대표 한상윤)가 토속신앙인 무속을 전통문화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