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과 광명문화재단 ·금천문화예술재단이 지난 30일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에서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가 1팀씩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안양을 기반으로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는 안양오페라단, 금천구의 현대 퓨전국악 3인조 그룹 한강공장, 광명에서 활동하는 현대무용가 김모든, 정규연 듀오가 협약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3개 문화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본 사업은 안양천을 기반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어 공동의 문화생활권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체결된 협약에는 ▲문화가 있는 날-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 공동 추진 ▲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