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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안쓰는 물건 바꿔쓰는 공유장터 참여 열기 뜨거웠다

2022.10.22/ #도시기록 #나눔 #공유장터 #안양시지속가능발젼협의회 #지속가능발전한마당/ 안양시지속협 주최로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2022 지속가능발전한마당행사에서 도시분과 주관으로 공유경제개념에 충실한 공유장터를 처음 추진. 상품별 가치를 매겨서 거래하는 벼룩시장의 판매형태가 아니라 값어치 상관없이 내게 필요한가의 기준으로 바꿔간다. 손익을 따지지 않고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누군가에게 요긴하게 쓰임이 된다는 사실에 만족한다. 과연 결과는? 평촌중앙공원으로 산책 나왔다가 공유장터 행사를 본 주변 아파트에 사는 시민를이 집으로 돌어가 사용 안하는 물건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다시 오기 시작했다. 가져온 것은 사용안하는 물건 20여점, 가져간 것은 필요한 물건 딱 1점. 언제 다시 하느냐는 문의가 ..

[20221023]가을색으로 물들어가는 비봉산과 망해암

2022.10.23/ #도시기록 #안양 #망해암 #비봉산/ 안양2동 양명여고 앞 안양천에서 본 모습/ 망해암(望海庵)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 241-54번지 관악산 끝자락인 비봉산 동남기슭에 자리한 조계종 사찰로 현재의 모습은 절벽위에 콘크리트로 지은 건물이지만 1970년대 이전에는작은 면적의 대지위에 목조 골조에 기와를 얹은 아담한 건물들이 오밀조밀 자리를 잡았었다. 근래 들어 적지않은 절들이 대규모 불사를 하고난후 OO암을 OO사로 부르기도 하는데 안양시내에서 보였던 과거의 망해암은 커다란 암벽위에 아담한 건물이 올라앉아 새벽녘 예불시 종소리가 안양읍내에 전해지고 밤이되면 은은한 불빛이 절을 밝혔던 그야말로 고즈녁했던 모습이었다. 1986년에 새워진 에 따르면 망해암은 신라 문무왕5년(665)에 원..

[20221023] 안양2동 안양천변에는 오래된 벽돌공장이 있다

2022.10.23/ #도시기록 #벽돌공장 #안양2동/ 안양2동에는 에는 벽돌공장이 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상호는 동방콘크리트. 전화는031-4272-8271. 주소는 안양시 만안구 경수대로1001번길 236(지번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1)이다. 안양 영명고교 정문에서 안양예술공원 가는 왼쪽 천변길 30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 소유의 농장, 해방후에는 안양기독보육원이 운영하던 농장이 있던 지역이다. 신문기록을 보면 1971년 3월 영진건재(현 이노블록.대표 한용택) 상호의 벽돌공장이 있었다. 영등포구치소 보안과장으로 근무하던 창업주 고 한종훈 회장(1923~2002)이 설립한 곳이다. 한 회장은 공무원 월급으로 1남2녀의 학비와 결혼비용을 마련하기 힘들자 사업에 뛰어들었..

[20221024]안양 수암천과 안양천 합류부

2022.10.23/ #도시기록 #수암천 #합류부 #안양/ 수암첨이 안양천과만나는 합류부 지점으로 우측으로는 경부선 안양철교, 좌측으로는 만안로(옛 1번국도) 안양천 다리인 안양교가 있다. 안양시 동안구에 학의천에 있다면 만안구에는 수암천이 있다. 수암천은 수리산 정상과 수암봉에서 흘러내려 담배촌 계곡과 안양9동, 안양3동을 거쳐 안양2동에서 안양천과 만나는 총 길이 5.5㎞의 하천이다. 수암천은 수리산이 발원지이다. 행정구역상 군포(34%), 안양(44%), 안산(22%)시 관할로 나뉘어져 있는 수리산은 태을봉(해발 489m)을 중심으로 남쪽 슬기봉(451.5m), 갈뫼봉(451.5m), 동쪽 관모봉(426.2m), 북쪽 수암봉(395m) 등의 봉우리가 우뚝 선 진산으로 그 면적만 3099㏊에 달한다...

[20221025]대규모 재건축을 앞둔 안양1동 진흥아파트 지역

2022.10.23/ #도시기록 #안양1동 #재건축 #진흥/ 안양1동 비산 진흥아파트 단지가 모두 헐리고 새건물을 짓기 위한 타워크레인들이 단지내에 우뚝 서있다. 이곳은 과거 굴뚝공장 섬유회사로 1955년 삼흥방직이 자리하고 있었다. 삼흥방직은 1953년 1월 서선하 사장이 설립했다가 1956년 금성방직 김성곤 사장이 인수해 태평방직으로 바뀐 곳으로 안양3동의 금성방직과 함께 안양에서 가장 큰 공장 중 하나였다. 태평방직 이야기 사진에 나오는 거대한 면적은 과거 태평방직이 있던곳이다. 이 공장은 1953년에 자본금 1억환으로 안양읍 안양리 97번지 일대에 설립된 삼흥방직이 전신으로 당시 방기 1만추, 직기 50대를 구비하고 1954년 10월부터 생산을 시작한다. 하지만 자금사정을 겪자 안양3동에 있는 금..

[20221025]안양천 4계절 물 흐르게 하는 구군포교 하천유지용수방류구

2022.10.24/ #도시기록 #안양천 #하천용수/ 안양천 구군포교 윗쪽 안양시와 군포시 경계지점 있는 하천유지용수방류구. 석수하수종말처리장부터 이곳까지 관로가 연결. 가장 먼곳에 있는 방류구 시설이 아닐까. 안양천에 사계절 내내 물이 흐르는 것은 이같은시설 덕분이다. 한편 하루 30만톤 처리능력이 있는 안양시 석수하수처리장에서는 매일 3만6,500톤을 고도처리 후 여과하고 있다. 자외선 소독까지 마친 2~3등급 수준의 물은 관로를 따라 상류보내 구군포교와 인덕원쪽에서 방류하고 있으며 현재는 방류양이 더 늘어났을것이다. 지하철 용출수도 안양천 수량을 유지하는데 한몫하고 있다. 4호선 인덕원역과 범계역에서는 1급수 수준의 맑은 물이 하루 5,400톤씩 하천으로 쏟아져 수질개선과 수량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

[최승원]안양역광장 1953년 도시계획 서울시청 광장 규모였다(2022.10.08)

6.25전쟁이 휴전회담중인 1953년3월 안양도시계획안이 공포되었다. 역전광장이 폭약120mx길이약233m2 면적이 30,000여m2 너무 넓다고 7.29선거때 뽑힌 안양시 의회에서 안양역전 도시계획을 현재와 같이 줄였다. 삼창정미소가 로비하여 이리 되었다고 한다. 현재도 정미소자리는 IMF여파로 부도 되어 30여년이 페허로 방치되었다. 안양로도 50m계획시 넓다고 해서 35m로 축소 되었다. 도시계획은 100년을 보고 해야하는데 소극적 생각으로 협소하게 되었다. 임시터미널이나 서울시청앞광장 같이 되는 것을 놓치었다. 근현대사구술 안양학연구소 문원식교수 구술자 :변원신 장석재 정덕환 정봉수 2006년 #안양시도시계획 정리자(글) 2015.9.5. 최승원 건축가 *교육부 실업계 교과서 심의위원 *국립중앙박..

[최승원]근대 안양서 활동한 시인.소설가.평론가(2022.10.)

나혜석 이무영 채만식 박두진 이서구 정귀영 한용운 근대 유명한 서양화가 나혜석은 불우한 처지에 빠지자 오긍선박사의 배려로 1940년대말 안양 경성보육원 농막에 거주한다. 이시기 초등학교 교육과정이 원내있었다. 이시기 오긍선박사는 불우한 생활을 하던 김명순을 국내로 데려오려 했으나 실패하였다. [출처 위키백과 사진] 나혜석조카 나영균(이대교수역임 영어영문학자) 피난지 출처:일정치하의 나의가족 소설가 이무영은 1935년 5월 동아일보사 학예부 기자가 되어 재직하다가 1939년 7월 퇴사하고 경기도 시흥군 군포에서 농업에 종사하며 농민문학 창작에 열중하였다. 이 시기 이무영의 대표작이자 농민소설의 명작으로 평가되는 「제1과 제1장」(1939), 「흙의 노예」(1940)를 발표하였다. 1940년 4월 안양 경성..

[20221024]안양천 산책로(호계교-금호교)는 통행 차단 상태

2022.10.24/ #도시기록 #안양천 #공사중/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10월 생태모니터링에 나선 안양천(명학대교-구군포교 구간). 안양장례식장 지나 호계교가 보이는 곳에서 산책로(보행.자전거)길이 막혔다. 호계교 확장공사 때문에 우회하란다. 횡단보도를 건너고 LS타워를 지나 코스콤 연구센터 앞으로 금호교 쪽으로 돌아가다보니 거리가 꽤나 멀다. 가는 길 안내판도 없어 불편하기 짝이 없다. 속히 통행할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