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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안양8동 상록마을 골목 은행나무 아래 노란 융탄자 깔린듯

2022.10.01/ #도시기록 #동네 #골목 #상록마을/ 안양기억찾기탐사대 209차 탐사 여정으로 다시 찾아간 안양8동 상록마을. 재개발 추진으로 주민들 대부분이 이사를 했다. 마을에서 가장 좁은 골목과 함께 무성한 나무들로 마치 화원같이 예뻤던 성결대학로 45번길 골목앞 주택 담장안 은행나무. 정든집이 없어지는 것을 슬퍼하기라도 하듯 은행잎을 일찌감치 떨구어 집앞 골목이 마치 노란 융탄자를 깔아놓은듯 하다.

[최병렬]2022년 8월 안양 수해, 1977년 대홍수보다 비 더왔다(20221006)

2022.08.09/ #도시기록 #안양천 #쌍개울/ 8월 8일 쏟아지기 시작한 집중호우로 안양천 범람의 위기 순간이었던 8일 밤 쌍개울의 모습. 쌍개울 야외공연장이 모두 물에 잠기고 왼쪽 매점 아래 원형 쉼터 나무 데크까지 차오른 상태다. 9일 새벽녘 안양천의 최고 수위는 사진속 공연장 지붕 아래 쇠기둥까지 물에 잠기고 매점 입구까지 물이 찰랑찰랑했었다. 안양시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자료를 보면 1977년 안양대호수 당시 7월 8일경 안양천이 범람해 208명이 사망하고 49명이 실종되었다. 당시 24시간 강우량은 454.5mm이었으며 시간당 최대 강우량은 99.5mm였다. 이번 2022년 8월 군포,안양.의왕지역 집중호우의 강우량은 8일 00시부터 10일 07시까지 31시간 동안 431.5mm였으며 특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