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로 급증하고 있는 '생계형 범죄'(코로나 장발장)에 대한 지원책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로 생계형 범죄가 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제안해 달라고 도민들에게 요청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긴급 생계위기 대상자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먹거리 공간조성'과 '생계지원' 등 두 분야로 나눠 총 6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먹거리 공간조성 사업은 ▲푸드마켓 내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운영 ▲복지시설 내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설치ㆍ운영 ▲노숙인 시설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냉장고' 시범 운영 ▲'경로식당 활용' 급식 지원 등이다. 도는 이 달 중 성남시, 광명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