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한 주차공유시스템에 안양시가 큰 발걸음을 내딛는다. 안양시는 10일 주차공유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및 주차정보 통합·연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용역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주차공유시스템은 주차가능면수 등의 주차장 상황을 자동으로 확인 및 감지, 모바일 앱과 인터넷을 통해 관련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주차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시는 한 발 더 나아가 차량 목적지의 주차장 위치와 개수, 최단거리 코스 그리고 주차요금 확인 및 미리 결재까지 가능한 복합적 서비스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안양관내 공영주차장은 노상·노외·둔치를 합쳐 562개소에 면수는 2만1,410면에 달한다. 민영 노외주차장은 19곳이 있고 1,186면이 확보돼 있다. 주차장 확보율이 주간에 1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