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3월 국립지리원이 발행한 안양의 현 만안구(안양동.호계동.비산동) 1:5000 지도 1974년 6월 항공촬영 1976년 편집 지도 상단 좌측 끝자략이 안양역이다. 역 뒤로는 1960-70년대 현찰을 가장 많이 보유해 삼성 이벙쳘 회장도 돈을 빌리러 갔다는 얘기를 들었던 단사천 회장이 경영하던 한국특수제지 공장(현 안양1동 삼성 레미안 아파트)이 보인다. 당시 이 공장은 광택이 나고 빳빳한 아트제지를 생산하던 곳으로 공장안까지 수송용 철길이 놓여 있었다. 한국툭수제지와 태평방직 공장 사이로는 1940-60년대 안양읍 시절 다운타운이었던 구사장(시대동)이다. 구시장(시대동)은 1968-9년 당시 안양읍내에서 가장 큰 번화가로 안양역에서 인덕원, 과천, 청계, 서울강남(말죽거리) 으로 가는 도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