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9 3

[20190419]의왕 모락산 6·25 전사자 유해 발굴작업 착수

우리는 당신을 잊을수 없습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찾는데 시효가 있을 수 없습니다. 국가가 존재하는 한 찾아내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 보내줘야 합니다. 전사자 유해발굴은 마지막 한분을 모시는 그날까지 영원한 책무입니다."(국방저널) 6.25전쟁.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위기의 조국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돌아오겠다'는 말만을 남기고 전쟁터로 향한지 어언 반세기가 넘은 지금 치열한 격전지였던 의왕시 모락산에서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된 전사자들의 유해 발굴작업이 10년만에 다시 시작됐다. 국방부와 육군 제51보병사단은 지난 18일 의왕시 내손동 갈미한글공원에서 '의왕 모락산전투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갖고 본격적인 발굴작업에 착수했다. ‘땅의 문을 연다’는 의미의 개토식은 유해발..

[20190419]군포시청 별관 마련해 일자리 관련 부서 한자리

군포시가 최근 시청 본관 옆에 위치한 옛 여성회관 건물을 개보수해 별관으로 개관해 경제 업무 효율을 높이고, 민원 처리 능력도 향상하는 별관 시대를 열었다. 이곳에는 우선적으로 경제 정책 및 일자리 창출 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들을 한 자리에 모아 별도 건물에 있던 군포시일자리센터를 별관 1층으로 이전하고, 새로 설립한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일손도우미센터도 별관의 같은 층에 배치했다. 또 관련 업무 총괄․지원 부서인 지역경제과와 일자리정책과 등을 별관 2~4층으로 이전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청 본관에 발생한 여유 공간을 업무 능력 향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시는 신속․정확한 민원 업무 처리와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민..

[20190419]경기중부권 7개시 단체장들 군포 초막골에 모였다

경기 중부권에 위치한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안산, 광명, 과천, 시흥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 시장들이 참여하는 정책협의기구인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제81차 정기회의가 지난 18일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맹꽁이습지원, 물새연못, 생태관찰원 등 자연 생태공간과 야영장, 도심 속 공원이 함께 공존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초막골생태공원 조성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인정 기준에 외국인 주민 수를 반영하고 공익사업 추진에 따른 수용주택 존치 시 이축을 허용하는 법령 개정 건의 등 주요 안건에 대해 합의했다. 회의 후에는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2019 군포철쭉축제’의 개최장소이자 수도권의 신흥 관광명소로 주목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