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만안구청 내 쉼터 옆에서 청년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이 영업을 개시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식품위생법 개정(2015.10.21.)으로 공공청사 부지에 푸드트럭 운영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청년실업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봄부터 안양시청 내 민원실 입구에서 푸드트럭 영업을 시작한데 이어 두 번째 푸드트럭이다. 만안구청은 관공서 담장을 허물고 청사 앞 광장을 개방해 인근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잡았다. 푸드트럭 설치로 쉼터를 찾은 시민들이 음료 및 간단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동안구청 내에서도 푸드트럭 영업을 개시할 예정으로 영업자 선정 절차가 끝나는 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정부정책에 맞는 규제개혁을 통해 청년실업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