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지난 7일 ‘안양냉천 주거환경개선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함에 따라 10년 넘게 표류해 온 주거환경개선사업 재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8천271억 원으로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경기도시공사가 사업비 200억 원 이상의 신규투자사업을 벌이려면 도의회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동의안은 오는 14∼23일 열리는 도의회 제317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현재 노후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이 밀집한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18 일원 11만9천680㎡(2,352명 : 소유자 898명, 세입자 1,454명)에 대해 관리처분방식으로 진행하여 지상 30층의 아파트(1,629세대/ 분양 1,274. 임대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