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이필운)와 안양우체국(국장 박노직)은 지난 19일 안양시청에서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집배원이 각 과 사무실을 방문하여 우편물 및 택배물품을 전달해야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청사 1층에 무인택배 보관함을 설치하고 양 구청에는 택배 일괄 수령창구를 만들 계획이다. 안양우체국은 집배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복지․안전취약계층을 상시 모니터링 하여 생활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한편 제2의 안양부흥 등 시정홍보 대사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집배원의 근로시간 단축 등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어려운 이웃이 사람들의 무관심속에 잊혀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배원들이 안전 취약 계층의 생활안전지킴이로 활약해 주기를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