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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4]안양 박달하수처장 새물공원으로 변신 시운전

한국환경공단이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시설 지하화 사업인 ‘안양새물공원 조성사업’이 올해 9월 최종 준공을 앞두고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다. 박달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한 이 사업은 2013년 4월 1일부터 진행됐으며 32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준공되면 일 25만 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1992년 가동을 시작한 안양시 박달하수처리장은 군포·의왕·광명 등 광역 안양시권의 하수를 일 30만 톤 규모로 수용했다. 그러나 과거 악취로 인한 민원이 잇따라 제기됐고 광명 역세권 개발사업과 맞물려 택지지구 내 입주민의 반발이 우려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2008년 광명 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된 3개 기관인 안양시·광명시· LH공사는 악취방지를 위해 박달하수처리장의 지하화를 결정했다. 2013년 4월..

[자료]민간 항일운동 포문 연 안양 출신 원태우지사

이토 히로부미에게 돌멩이 던진 원태우의사 대한민국 사람 중에 1909년 중국 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 기차역에서 초대 조선통감을 지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보다 앞서 1905년 11월 22일 경기 안양에서 열차를 타고 가던 이토 히로부미에게 짱돌을 기막히게 날려 부상을 입힌 안양 출신의 원태우 의사와 민간 항일 운동의 효시라 할수 있는 거사의 현장에 대해서는 모르는 이들이 많다. 1905년은 일제가 을사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비운의 해이다. 민족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는 11월 17일 조약 체결을 한 후 5일후인 22일 일본측 조약담당자였던 하야시 곤스케 공사를 대동하고 수원에서 사냥을 한 후 안양을 거쳐 서울로 가는 열차를 타고 ..

[20170304]안양시, ‘2016 건축행정평가’ 그랜드 슬램 달성

경기 안양시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각각 우수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199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국토교통부는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장관상을, 경기도는 기관표창과 함께 해당 공무원과 수상 지역 건축사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안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전국 지자체(광역17, 기초226) 대상 평가에서 건축심의 결과 공개, 건축 허가․신고 처리기간 준수 등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과 건축공사현장 민원 발생 예방교육, 건축전문가 시민 무료 자문 추진 등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

[20170304]의왕소방서·왕곡초등학교 업무 협약 체결

의왕소방서는 지난 3일 왕곡초등학교 2층 교장실에서 소방공무원과 학교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관명의 소중함과 안전의식 공유를 위한 의왕소방서·왕곡초등학교 간(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문화의식 확산과 심폐소생술을 통한 인명소생률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를 통한 왕곡초등학교 전교생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지원 △교직원 및 학생 대상 소·소·심 등 생활안전교육 지원 △심폐소생술 교육 시 교직원 및 학생 동원, 장소 제공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불조심 어린이마당”행사 적극 참여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안전문화 확산 및 심폐소생술을 통한 ..

[20170304]안양에서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

안양탈핵에너지네트워크는 지난 2월 2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핵을 반대합니다. 아이들에게 생명을’ 의 율동과 캠페인, 잘가라 핵잘전소 100만 서명운동 등을 전개하며 핵발전소의 위험을 알리고 재생에너지 필요성을 알렸다. 안양YWCA, 안양YMCA,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이 연대하여 결성한 안양탈핵에너지네트워크는 ▲노후핵발전소 수명연장 금지하고 월성1호기 즉각 폐쇄 ▲신고리5·6호기, 삼척·영덕·울진 신규핵발전소 건설 백지화 ▲사용후핵연료 관련 신규 핵시설 건설 철회 ▲고준위핵폐기물 관리계획 철회하고, 공론화 재실시 ▲탈핵에너지전환정책 수립하고, 탈핵에너지전환기본법 제정 ▲재생에너지 지원 및 확대정책 실시 등을 요구하며 켐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시민호소문을 통해 작년 9월 최대..

[20170304]군포시중앙도서관, 시민도서선정단 공모

경기 군포시가 시민과 함께 공공도서관 서가를 채루기 위해 시민도서선정단을 모집한다. 시민도서선정단은 도서관이 구입할 도서를 함께 검토․선정하고, 매월 주제별 도서를 선정해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 전시활동도 한다. 책 읽기를 즐기는 시민(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신청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go.kr)에서 하면 된다. 중앙도서관은 시민도서선정단 접수 및 선정이 완료되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시행한 후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모임을 운영(매월 셋째 주 목요일, 14:00~16:00, 7월 제외)할 계획이다. 김영기 중앙도서관장은 “도서선정단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대출 권수와 기간을 기본보다 2배(14권, 4주)를 제공하고, 매월 5..

[20170304]군포시 "3월부터 ‘부채 0원’ 도시랍니다"

군포시가 3월 2일 자로 ‘부채 0원 도시’가 됐다. 시는 ‘우리은행~의왕시계 도로 개설 공사’ 시행에 필요한 재원 마련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 중 원금 잔액 100억원과 이자를 모두 상환함으로써 부채가 단 1원도 없는 재정 건전 도시가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포는 부채에 의한 이자 상환 부담이 사라졌고, 그만큼 재정운영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 의하면 ‘우리은행~의왕시계 도로 개설 공사’로 인한 부채는 2004년 처음 발생해 2011년까지 총 550억원에 달했다. 이와 관련 군포시민 28만여명은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1인당 연평균 3천원 정도의 이자를 부담하는 상황이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도시 발전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발생한 부채지만, 최대한 빨리 해결하..

[20170304]범계역↔잠실역 광역급행버스 3월 개통 운행

안양시는 범계역과 잠실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5333번 버스를 3월 6일(월)부터 개통 운행한다고 밝혔다. 운수업체는 관내에 소재한 삼영운수(주)로 지난해 7월부터 사업자를 공모하여 신청한 결과 최종 운송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잠실역까지 12~20분 간격으로 7대가 1일 51회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성인 2,400원, 청소년 1,900원, 어린이 1,650원이다. 광역급행버스는 일반 시내버스와는 달리 정류소 수를 기·종점에서 7.5 km 이내에 각각 6개까지만 설치할 수 있다. 정류장은 범계역과 안양1동 진흥아파트, 안양남부시장, 안양역, 대동문고, 석수역을 거쳐 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과, 삼성서울병원, 수서역, 가락시장, 송파역, 석촌호수를 경유해 잠실역까지 운행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M5333번..

[20170303]폐교 안양서여중, 혁신교육관으로 문 열다

신안중학교와의 통합으로 폐교한 안양서여자중학교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도심속 연수원인 (가칭)'안양혁신교육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3월 2일 임시 개관식을 통해 (구)안양서여자중학교를 본관, 별관, 신관 3개동 연면적 30,311㎡ 규모로 새롭게 단장한 ‘혁신교육관’으로 문을 열었다. 연수원은 3월중 '혁신교육관' 새로운 명칭을 공모하고 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0월 부터 내년 7월까지 리모델링공사를 통해 내년 8월께 정식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임시 개관한 '안양혁신교육관'은 경기 남부 권역 교직원 연수, 꿈의학교, 진로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며 오는 4월부터는 현장중심의 새로운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누구나 필요한 연수를 ..

[20170303]의왕 중앙도서관, 관내 학교와 '상호대차 서비스'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3월부터 의왕시내 공공도서관에 소장된 도서를 학교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배달해주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실시한다. 학교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는 학생들이 학교에 비치돼 있지 않지만 읽어보고 싶은 책을 찾아서 학교도서관 선생님에게 대출 신청을 하면 중앙도서관에서 학교로 배달해 주고, 학생은 학교도서관에서 대출·반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제2회 의왕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탄생한 것이다.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2월 관내 초·중·고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참여 학교 신청을 받았다. 이 가운데 참여의사를 밝힌 9개 학교에서 3월부터 본격 서비스가 실시된다. 현재 의왕시는 관내 공공도서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