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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6]군포시, 감사원 감사에서 부적정 행정 적발

군포시가 감사원에 의해 개발제한구역 내 승마장 증축허가 업무 처리 부적정 행정이 적발돼 관계공무원 징계문책과 시정(기타), ㄴ산업단지 분양가격 결정 부적정 행정으로 시정(기타), 복리후생 관련 예산 편성 및 집행 부적정, 장기근속 공무원 등의 국외여행 경비 집행 부적정 행정으로 주의, 지능형 CCTV 보강사업 추진 부적정 행정에 통보ㆍ권고를 받는 등 문제점을 드러냈다. 감사원이 지난 14일 발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군포시는 2015년 3월 관내 개발제한구역에 영리 목적의 승마장 증축 허가 신청이 접수되자, 같은 해 4월 증축 허가를 내줬다. 하지만 개발제한구역법상 개발제한구역 내 실외체육시설을 운영할 경우 비영리로 운영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고, 해당 지역 거주자에 한해 영리 목적의 허가가 가능함에도 해..

[20170316]안양시, 감사원 감사에서 부적정 행정 적발

안양시가 감사원으로 부터 부적정 행정을 통해 민간위탁 용역 계약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하고, 공익용 산지 전용 협의, 방범용CCTV 구축사업 설계변경,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사업 추진, 시 공무원 복리후생 관련 에산 편성 및 집행, 장기근속 공무원 등의 국외여행 경비 집행 등 부정적 행정으로 주의를, 위법건축물 지도 점검 등 사후관리, 법렵 위반 주택관리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의 부적 행정으로 시정(기타) 조치를, 안양아트시티21 건축자문단 운영으로 해체 통보를 받는 등 행정 부분에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감사원이 지난 14일 발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안양시는 시가 지원하는 공공예술축제인 ‘안양공공예술 프로젝트 사업(APAP)’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행정자치부의 투자심사를 거치지 않고 자체 심사만을 거쳐 두..

[20170316]의왕시 시민자전거 무료교육 4월 개강

의왕도시공사가 4월 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는 시민자전거 교육 수강신청이 16일부터 시작됐다. 만 20세~60세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전거 이용자 수를 늘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학의동 시민자전거 교육장에서 열리는 올해 자전거 교육에서 의왕도시공사는 자전거 관련 안전법규, 운행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안전장구 착용법, 도로주행 방법 등 실기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운영과정은 초급반(30명), 중급반(30명), 상급반(20명)으로 월 3주 과정이며 수업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자녀와 함께 배우는 가족반(20명)이 새로 개설된다. 교육용 자전거 및 안전장비는 의왕도시공사가 제공한다. 자전거교육 수강신청은 의..

[20170316]군포의 도심하천, 산본천 복원 희망 토론회

군포의 도심하천, 산본천 복원 희망 토론회 ‘더 나은 군포! 산본천 물길을 되찾다!’ 일시 : 3월 22일(수) 저녁7시 장소 : 군포시여성회관 대회의실(2층) 주최 : 더불어민주당 군포시 지역위원회(갑,을) 주관 : 안양천살리기 네트워크 사회 : 이견행 군포시의원 토론순서 좌장-안양천살리기네트워크 허기용 운영위원장 주제발표 1) 산본천생태하천 복원의 희망 - 서울대 환경생태계획연구센터 임봉구박사 2) 군포의 도심하천, 산본천복원의 현황과 과제 -안양천살리기네트워크 전 운영위원장 안명균 토론자 -군포YMCA국장 이우천 -전 안양천살리기 기획단 팀장 이명복 -군포시의원 성복임

[20170316]군포시, 20년 이상 노후주택 급수관 교체 지원

“수리산 자락에서 생산한 맑고 깨끗한 수돗물, 처음 그 상태 그대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게 도우려 합니다.” 군포시는 16일 아연도강관으로 만들어진 옥내 급수관의 노후와 부식 때문에 가정에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을 위해 이달부터 ‘2017년도 노후 옥내 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지역 내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옥내 급수관 교체 및 정비 신청을 받아, 3천여 건의 개량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급수관 개량비용의 일부를 시가 부담함으로써 시민들이 경제 부담을 줄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되도록 만들어진 그대로 받아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적극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올해 사업은 11월 말까지 군포시수도사업소 급수팀을 방문..

[20170316]안양지역 건축사회 건축행정 ‘무료자문’

안양시는 시민들이 건축행정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 진행하는 건축전문가 시민무료자문 제도를 올해부터 기존 주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축전문가 시민무료자문 제도는 건축전문가인 건축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건축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일종의 재능기부 방식이다. 건축 관련 전문적 경험과 지식을 갖춘 안양지역(안양, 군포, 의왕, 과천)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이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상담내용은「건축법」,「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및「주차장법」등 관계법령의 적용, 건축 행정절차 상담, 공사 관련 민원 문제, 건축에 수반되는 세제·금융 및 등기 등에 대한 상담 등이다. 만안구 상담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만안구청 별관 2층 건축과에서 진행되며, 동..

[20170316]국민안전처, 2017 재난사진 공모전 개최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국민들에게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3월 7일 부터 4월 1일까지 '2017 재난사진 공모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국민안전처가 주최하고 (사)한국비시피협회, (특)한국방재협회이 공동주관하며 (사)전국재해구호협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특)기업재해경감협회가 후원을 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작품내용은 재난발생 및 예방·대비·대응·복구 현장을 담은 내용으로 재난에 대한 경각심, 피해극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지진, 태풍, 폭염, 가축전염병 등 2016년도에 발생한 주요 재난 사진으로 역사 기록물로서의 보존 가치, 시사성, 시의성이 있는 작품 ▲재난대비 훈련 및 안전 체험 사진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작품..

[20170316]안양시, 영상홍보송출시스템 도심 곳곳 설치

안양시는 주민생활 공간속으로 찾아가는 시민 소통창구인『영상홍보 시스템』을 연차적으로 확대운영 한다고 밝혔다. 영상홍보시스템은 운영예산 투입없이 자가방송융합디지털기술과 자체인력, 시설을 활용하여 현장에 설치된 모니터나 전광판에 영상, 이미지, 문자 등으로 시정소식을 표출하는 방식이다. 시는 2015년부터 영상홍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청, 도서관, 구․동 민원실 등 내부 37개소 45대, 한림대병원, 중앙시장, 창조경제융합센터 등 외부에 6개소 12대의 미디어보드, 모니터, 전광판을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협조를 받아 24개단지 445개 엘리베이터 단말기에 시정소식을 송출하고 있다. 특히 금년 3월에는 덕천메가트리아 아파트 35개동 85개 엘리베이터에 자가통신망을 활용한 영상단말기(17..

[기억-조성원]안양 병목안행 기찻길옆 '길모퉁이 카페' 추억

[조성원]안양 병목안행 기찻길옆 '길모퉁이 카페' 추억 (지금도 여전히) 고유란 본디부터 지니고 있거나 그 사물에만 특별히 있는 것을 의미한다. 그로 느껴지는 소중함이다. 고유하여 드물 것 같지만 어느 것이든 또 누구나 다 그런 특별의 것을 최소 하나씩은 지녔다. 요즘은 어느 것에 쓰던 알리는 이름들이 예사롭지 않다. 특히 길가에 펼쳐진 간판은 참으로 다채롭다. 어느 것은 구수하고 어느 것은 산뜻하여 날아가는 새가 연상되고 또 어느 것은 파란하늘에 우수를 자아내어 지닌 고유함을 느낌으로 전한다. 얼마 전 보았던 횟집 간판 하나가 상큼하게 떠오른다.‘푸른 바다 세상’. 그럴듯한 간판 하나로 길가에 그리움이 생기고 사랑이 넘치고 아련한 추억이 낙엽처럼 뒹군다. 그 간판에 취해 서성이는 나그네도 있을 법하다...

[기억-조성원]1960년대 안양읍내 중심에 놓인 '신작로'

[조성원]1960년대 안양읍내 중심에 놓인 '신작로' (신작로 길) 언덕너머에 신작로 길이 생겼다. 동네 사람들이 다들 신작로라 불러서 나는 그 길 이름이 신작로인 줄 알고 지냈다. 신작로는 필요해 의해 새로 만든 길이다. 문명의 길 실크로드와도 같이. 문명세계에서 필요는 빠른 시간을 전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기에 그 길은 미루나무 마냥 시원스럽게 쭉 뻗어 있으며 문명에 편리하도록 반듯하다. 그렇지 않더라도 그 길은 새로운 사물이나 새로운 사람들을 대동한다. 마을길이 끊기면 마음의 길이 열린다는 말이 있다. 그 말은 첩첩산중에 갇힌 마을의 적막함을 이를 때 하는 말이고 문명 길에서는 길이 끊기면 황량함 내지 황당함이 되고 말 것이다. 촌로들은 바깥세상을 기웃이라도 할 양으로 으레 신작로 길 초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