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대형공사장, 레미콘 등 비산먼지발생사업장에 인근 지역주민, 학부모, 관계공무원 등으로 총 10명이내의 특별환경대책반을 구성해 사업장 비산먼지 및 석면관리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비산먼지발생사업장에 대한 먼지 및 석면 비산 억제시설, 안전조치, 가림막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으로 위반할 경우 행정처분과 함께 관련기관에 위반사실을 통보한다. 시는 도로의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살수차 및 진공흡입차의 운행을 확대할 방침이다. 미세먼지가 나쁨(주의보, 비상조치)으로 나타난 날에는 시의 살수차 및 진공노면청소차, 분진흡입차 총 10대의 차량을 동원해 주요간선도로를 청소한다. 또한 동안구는 지난 12일 대형 공사장으로부터 발생되는 비산먼지 및 소음, 교통불편 등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