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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권지도]1861년 대동여지도 속 안양권과 한자(安養) 표기

「대동여지도」에「동여도」 의 지명을 추가한 지도로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奎 10333)」 22첩 중 제13첩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1861년(철종 12) 고산자(古山子)김정호(金正浩)가 편찬·간행하고 1864년(고종 1)에 재간한 분첩절첩식(粉帖折疊式)의 전국 지도첩에 안양 인근 지명표기가 이채롭다. 북쪽의 관악산, 동쪽의 청계산과 백운산, 남쪽의 오봉산, 서쪽의 수리산과 함께 안양, 과천, 인덕원, 갈산(현 평촌갈산동), 사대부, 부곡, 사근 표기와 함께 지명표기는 없지만 안양천과 학의천도 표기돼 있다. 특이한 점은 안양의 한자 지명 표기가 安養으로 양자를 기를양 자로 표기하고 있어 일제 강점기 중반 이전에 安陽으로 양자를 볕양 자로 표기했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주장이 틀렸음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

[안양권지도]1918년 군포장 지도속 안양역과 군포역 일대

1918년 제작한 '군포장'지도로 당시의 안양.군포.의왕 일대 모습을 볼수 있는 근대 지도이다. 일제는 조선을 강점하고, 통치차원에서 일본군 육지측량부대를 비밀리에 파견하여 조선인 측부를 고용하여 조선 땅을 측량하기 시작하였다. 1910년 강제 합방 전까지 약도 형태의 축척 5만분의 1 신속측도(迅速測圖)가 제작되었고, 합방이후 약도를 수정 보완하여 제2차 5만분의 1 지도를 제작하였다. 이후 6년간에 걸쳐 본격적으로 삼각측량과 지형측량을 실시하여 1914년부터 1918년 사이에 조선반도 전역의 1:50,000지형도 722매를 완성하였다. 대동여지도 등 지도 제작에 있어 일가견이 있던 우리나라가 우리 땅에 대한 최초의 실측지도를 일제에 의해 제작되어질 수 밖에 없는 시대적 상황으로 후퇴했다. 지도는 국사..

[탐사44]안양 석수3동 충훈부(2)(2014.04.12)

2014.04.12/ #도시 #동네 #골목 #안양탐사대 #석수3동 #충훈부/ 안양기억찾기탐사대 44차 탐방. 석수3동-충훈부 골목(2)/ APAP 안양 만담 발표 그리고 아주 늦은 저녁식사를 했던 안양 초당두부집 까지 이어지는 여정. 석수3동주민센터-석수로 212번길-충훈로-충훈로 101번길-석수로 166번길-와룡로 안양 석수3동은 예로부터 충훈부(忠勳府)라 불리워 왔다. 충훈부는 조선시대 국가나 왕실에 공훈을 세운 공신들에게 상을 내리고 공적을 보존하는 사무와 공신으로 책록할 때 해당자의 업적을 조사하거나 공신 책봉 후 그 후손들을 관리하는 업무도 맡는 등 현재의 국가보훈처와 유사한 업무를 처리하던 기관으로 현 서울 안국동 사거리에서 인사동 들어가는 광장에 자리하고 있었다. 안양 석수3동은 일제강점기에..

[20180528]안양권 6.13 지방선거 후보 명단(시장.시도의원)

▣기초단체장 ●군포시 ▲더불어민주당 한대희(韓大熙) 남 1962.04.15(56세) 직업: 정당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학 독일어과 3학년 중퇴(1981.03~1991.04) (전)문재인정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현)노무현재단 기획위원 재산: 7억7832만9000원/ 병역미/ 전과 1건/ 출마횟수 0회 ▲자유한국당 최진학(崔鎭學) 남 1957.03.25(61세) 직업: 정당인/ 중앙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 박사) (전)2,3,4대 군포시의회 의원 (전)7대 경기도의회 의원 재산: 13억7756만6000원/ 병역필/ 전과 없음/ 출마횟수 4회 ▲바른미래당 김윤주(金潤周) 남 1948.07.03(69세) 직업: 군포시장/ 용문초등학교 졸업 (전)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현)군..

[20180527]안양시, 중․고교 신입생 9,046명에 교복구입비 지원

안양시가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9,046명에게 교복구입비 26억 7천879만원을 지급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신청인 계좌로 1인당 296,130원씩의 교복 구입비를 일괄지급했다. 이번에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신입생은 중학생 4,452명, 고등학생 4,594명으로 안양시 소재 학교 신입생이 8827명, 관외 학교 진학생이 219명이다. 시는 신청은 했으나 서류 미비로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학생과 집중신청기간 이후에 신청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자격요건 확인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교복구입비 지원 신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와 주민등록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말까지 할 수 있다. 다만 안양시 학생이라도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에 진학했거나 이미 교복구입비를 지원 받은 저소득층 자녀와..

[201805027]안양․군포․의왕공동급식센터, 무농약 쌀 생산지 방문

(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센터장 황영묵)는 지난 24일 경기도 양평군 화전리를 방문해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40여명과 함께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지 모내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전통 손 모내기, 우렁이 넣기, 쌀 포장하기, 떡메치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쌀 생산지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도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모내기 체험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영묵 공동급식지원센터장은“아이들이 농촌의 문화를 배우고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군포․의왕 3개시가 공동으로 설립해 운영 중인 (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

[20180526]안양시민사회단체 안양시장 후보들과 정책 협약

안양시민단체들이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양시장 후보로 출마한 각 정당 후보들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안양시협동조합협의회, 생활정치연구회는 지난 24일 안양YWCA 강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후보, 자유한국당 이필운 후보, 바른정당 백종주 후보와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시민사회가 후보자들에게 건넨 주요 과제는 주민주도의 행정과 민관 협치 체계구축,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실현, 임차상인 보호와 친환경 에너지 보급, 사회초년생 자립과 미세먼지 대응, 통일시대 준비와 민주적인 마을 만들기 등 모두 15가지로 정책 제안의 핵심은 주민참여와 협치다. 각 후보들은 협약서에 서명하고는 한 목소리로 시민사회의 정책 제안을 받아들이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잘 실현해 나갈..

[20180525]안양시, 환경미화원 스티커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안양시 범계동이 범계역 일대 주요 버스정류장과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환경미화원 얼굴을 담은 스티커를 부착해 쓰레기 무단투기 줄이기에 나섰다. 스티커는 환경미화원이 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 팔로 엑스를 그리고 있는 모습 등으로 무심코 쓰레기를 버리려는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순석 범계동장은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에는 유흥업소가 밀집되어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 담배꽁초 등 불법 투기되는 쓰레기가 많았다”며 “밝은 표정의 환경미화원 스티커로 인해 자연스럽게 광고물 부착이나 쓰레기 무단투기가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525]군포시 복지서비스! 전기자동차로 달려갑니다

군포시는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6개 동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전기자동차 6대를 추가로 보급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지원은 각 동별 방문 상담차량 지원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다 신속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복지체감도 향상 및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까지 맞춤형복지팀이 있는 5개동에 복지차량을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 6개동(산본2동, 금정동, 재궁동, 오금동, 궁내동, 대야동)에 추가 지원함으로써 관내 11개 전 동주민센터가 상담 전용차량 1대씩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보급된 전기자동차는 보건복지부 복권기금 및 환경부 국고보조금 일부 보조를 받아 구입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20180525]안양시, 시청․만안구청 민원실에 인문자판기 설치

안양시는 지난 25일 안양시청 종합민원실과 만안구청 민원실에 버튼만 누르면 시, 수필, 소설 등 문학작품이 인쇄되어 나오는 인문자판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짧은 글(시, 명언 전문)과 긴 글(소설, 수필 발췌문) 버튼 중 하나를 선택해 누르면 5초 이내에 문학작품이 출력되며, 김영랑 시인의 시부터 소설 운수 좋은 날까지 1,000건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시는 시청과 만안구청 민원실에 방문한 시민들이 민원 서비스를 기다리는 동안 간편히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대기 시간의 지루함을 없애고 일상 속에서 인문학적 감수성을 충전할 수 있도록 인문자판기를 마련했다.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인문자판기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인문자판기를 통해 바쁜 시간에 쫓겨 책을 가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