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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학의천에서 물고기 사냥하는 민물가마우치

2018.06.03/ #가마우치 #안양 #학의천 #대한교/ 2018년 6월 3일 오후 학의천 마실길에 대한교 다리밑에서 발견한 광경. 학의천 물속에 제법 큰 시커먼 물체가 물속을 오르락 내리락 자맥질. 무얼까? 살펴보니 민물가마우치. 물속에서 나온 녀석의 입에는 커다란 고기 한마리. 가마우치의 물고기 사냥을 처음 보았습니다. 안양천. 학의천에 잉어 등 큰 고기가 많아진 반면 송사리 등 작은 고기들은 보이질 않아 생태계 질서의 우려의 목소리마져 들려왔는데 혹여 잉어의 천적이 나타난 것은 아닌지. 귀띔하면 학의천에서 서너마리의 민물가마우치가 목격되는데 학운공원 건너편 삼거리앞 둔치(육대장 식당앞)에 있는 apapa 공공예술작품 기둥위에 한마리씩 앉아 쉬고 있는 모습을 가끔 볼수 있답니다.

[20180602]제35회 안양단오제 16일 평촌중앙공원

안양문화원이 주최하는 제35회 안양단오제가 오는 16일 오후 2시 평촌중앙공원에서 시작된다. 기원제를 시작으로 막을 여는 이날 행사는 씨름대회와 그네뛰기 대회 등 경연마당, 길놀이 등 식전마당 후 국악기 연주 및 전통소리공연, 전통무용공연, 어린이태권도시범공연, 풍물놀이공연, 현대음악공연, 줄타기공연을 진행하고 저녁 7시경 대동놀이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이날 사회는 안양 출신으로 미스 춘향 진으로 뽑힌 김진아양이 진행하며 초청공연으로 영화 ‘왕의남자’ 출연팀의 줄타기와 트로트가수 성진우가 출연해 ‘하얀미소’ 등을 열창하고 부대행사로는 단오 때 행해지던 다양한 풍습 및 풍속체험 마당이 현장에서 펼쳐진다. 정변규 안양문화원장은 “우리 고유의 세시 풍속 단오절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 ..

[20180601]군포에서 한국발달장애인 농구리그 개막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발달장애인 농구리그(KBIDDL)가 지난 5월 26일 오전 10시 경기 군포시 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약 3개월 간 펼쳐질 이번 리그의 공식 타이틀은 ‘세계속의 경기도와 함께는 2018 KBIDDL(Korea Basketball Intellectual Developmental Disabilities League) 한국 지적·발달 장애인 농구리그’로 총 22개 팀에서 400여 명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리그는 작년 군포·성남 두 개 권역리그보다 두 개의 리그가 추가된 총 4개의 리그로 진행되며 작년보다 9개 시도가 더 신청하면서 전국 규모로 성장했다. 총 20개 시도 22개 팀에서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4개의 권역에서 경..

[20180601]안양권 공항버스 시외버스 전환으로 혼란 우려

경기도는 도내 공항버스 23개 노선이 올 6월 한정면허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법적요건에 맞춰 시외버스로 전환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6월3일부터 4000번 등 수원·안양·군포 지역을 운행하는 8개 노선이 시외버스로 운행을 시작한다. 현재 경기공항리무진버스가 운행하는 수원과 안양·군포 등에서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1권역 4개 노선은 6월 2일 한정면허 만료로 용남고속이 3일부터 시외면허로 운행한다. 그러나 1권역 노선들의 경우 현재 운송 사업자 변경에 따른 노사협의가 진행 중으로 지난달 29일 경기도와 공항버스 노조, 용남고속이 경기연구원에서 고용승계 합의를 위한 노사정협의회를 개최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경기공항리무진버스㈜ 운전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승계를 놓고 입장차..

[20180601]안양에서 땅값 가장 비싼곳, 범계역 1번 출구와 중앙시장 초입

안양시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입구 일대 중심상업지역 구 NC백화점 부지 및 중앙시장 초입 건물 부지(안양로 291)가 ㎡당 1천300만원(2017년 1천270만원)으로 안양에서 땅 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반면 석수동 산 4-2번지 일원(삼막사 인근) 녹지지역이 ㎡당 4,950원(2017년 4,620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았다. 안양시는 관내 3만 8천 796필지에 대해 2018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를 5월 31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7월 2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6개월간 담당공무원과 감정평가법인이 직접 조사·평가하고 안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것으로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안양]안양 도심속 왕개미 제국-4편(2018.05.29)

안양 도심속 왕개미 제국-세번째(2018.05.29) 정원내 뜨락과 시멘트 보행로를 구분하는 돌 경계석은 검역원 본관 건물을 지을 당시인 1962년에 함께 조성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50년은 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계석은 위로는 개미들이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경계석이 마치 일종의 개미들을 위한 전용 고속도로 같네요.. 영상을 찍은 곳은 정원내 중앙(과거 축혼비가 있던곳-현 가로등) 의 남쪽 모퉁이로 개미 제국의 센터격인 느티나무 바로 앞쪽이지요. byung-ryul choi 게시일: 2018. 5. 30. 영상보기: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_-7gcpL3CNw 안양시 안양6동에 자리한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일제 때인 1942년 이곳에 터를 잡은 ..

[안양]안양 도심속 왕개미 제국-2편(2018.05.29)

안양 도심속 왕개미 제국-두번째(2018.05.29) 정원내 뜨락과 시멘트 보행로를 구분하는 돌 경계석은 검역원 본관 건물을 지을 당시인 1962년에 함께 조성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50년은 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계석은 위로는 개미들이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경계석이 마치 일종의 개미들을 위한 전용 고속도로 같네요.. 영상을 찍은 곳은 정원내 중앙(과거 축혼비가 있던곳-현 가로등) 의 남쪽 모퉁이로 개미 제국의 센터격인 느티나무 바로 앞쪽으로 정원내 수많은 개미굴중 한 곳(정원 중앙 축혼비가 있던곳-현 가로등 남쪽 모퉁이)에서 들락달락하는 개미들 영상입니다. byung-ryul choi 게시일: 2018. 5. 30. 영상보기: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

[20180531]안양공고, 경기도교육청 경기도형 도제학교 선정

안양공업고등학교(전자기계과)가 지난 30일 경기도형 도제학교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예산 및 전문가 지원을 받아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은 빠른 기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현장실무역량을키 우게된다. 경기도형 도제학교란 기존 정부 주도의 도제학교와 달리 학교의 자율적인 운영을 최대한 보장하고, 마을의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산업현장 전문가가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참여하는 학생역량중심 직업교육 모델로 근로중심에서 학습중심의 새로운 현장실습 모형과 경기도형 도제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미래 기술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학생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15개 학교에서 17개 직무과정을 신청한 바 있으며, 그중 다양한 분야의 10개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은 교육부·직업능력개발원·고용..

[20180531]안양 성결대 카페, 몰카범죄 근절 '빨간원 캠페인' 1호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지난 30일 오후 안양시 성결대학교 내 카페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 근절을 위해 추진 중인 '빨간원 캠페인' 참여가게 1호점 인증행사를 가졌다. 빨간원 캠페인은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범죄 근절을 위해 불법 촬영의 도구가 될 수 있는 스마트폰 렌즈 둘레에 주의·금지·경고 등의 의미를 상징하는 빨간원 스티커를 부착, 관련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캠페인을 시작해 시민들에게 스티커를 배부했으나, 시민들은 우편이나 경찰서 직접 방문을 통해서만 스티커를 수령할 수 있어 불편함이 따랐다. 이에 경찰은 지난 24일부터 경기남부경찰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yeonggipol)을 통해 빨간원 캠페인 참여가게를..

[20180530]안양시청 공원 자작나무들 조경 1년만에 고사

2018.05.29/ #안양 #안양시청 #나무 #고사 안양시가 2016년 12월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청사앞 광장에 공원을 조성하면서 각종 조명시설과 함께 자작나무를 심었는데 대부분 고사하자 대체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곳에는 117 그루의 자작나무를 심었는데 1년만에 무려 94그루가 고사하고 만 것이지요. 여기에만 약 2천만원의 예산이 들어갔다는군요. 이유인즉은 자작나무는 한대성 식물로 강원도 인제같은 추운지역에 사는 품종인데 도심 한복판 그것도 24시간 내내 차량들이 오가는 광장에는 생리, 생태적으로 맞지 았아 잘 자라질 못하다는 것이지요. 다행히 하자 보수기간이 2년이기에 추가로 예산을 들이지 않고 조경업체에서 대체 나무를 심게 되었지만 내년도에 고사하는 나무는 추가로 예산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