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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4]안양 평촌, 서울외곽순환고속도 진입 숨통 트였다

안양똑딱이 2016. 7. 14. 15:22

 

안양 평촌의 대표적 상습정체구간으로 시민들의 교통관련 숙원사업중 하나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방향 진입램프 확장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교통 불편을 크게 줄일 전망이다.

안양동안경찰서는 평촌 주변 혼잡 개선을 위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램프를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곳은 1995년 완공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IC는 늘어나는 교통량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 진입램프가 그동안 1개 차로로 운영돼 극심한 병목현상을 겪어왔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평촌IC 산본, 판교 양 방향 모두 진입로가 교차로와 맞물려 있고, 여러 방향에서 1개 차로 램프로 진입하다보니 극심한 혼잡으로 인해 잦은 교통불편 신고와 민원이 지속됐다.

이에 경찰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안양시청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지원을 협조하는 등 다각도에 걸쳐 협의을 하였으며 또한 수 차례 회의 끝에 진입램프 산본방향과 판교방향 각 구간 차로를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확대운영키로 확정하고 12일부터 개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