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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4]안양시, 예술공원·병목안 등 행락철 단속 강화

안양똑딱이 2016. 7. 14. 18:23

 

안양시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7월 1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안양예술공원, 경인교대입구, 병목안계곡 등 여름철 휴가객들이 집중적으로 몰려드는 3개소에 간이화장실 설치 등 행락객을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질서유지를 위한 단속도 강화한다.

안양시는 안양예술공원과 삼막계곡 4개소에 간이화장실을 신설하고, 특히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을 위해 안양예술공원에는 탈의실과 샤워실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며, 병목안계곡에는 약수터 한 곳을 신설하기도 했다.

반면 이 일대를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와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쓰레기 무단투기 등 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체의 행위를 집중 단속해 적발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만안구는 만안모범운전자회·안양시새마을회·안양시자율방범연합대와 교통질서 등 질서유지 용역 계약을 채결했으며 14일에는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새마을회, 3개소 상인연합회 등이 참석한 관계관 회의를 열고 행락질서확립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민수기 만안구청장은 "질서유지는 나 혼자가 아닌 모두가 편안함을 누리기 위함이라며 성숙된 시민의식을 당부하고, 불편 없이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