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에서 레트로K 시즌2 ‘보통의 역사’' 기획 특집]
우리는 유독 평범하게 사는 일, 보통 사람으로 사는 일에 인색합니다. 특별한 일이 있어야 할 것 같고 특별한 장소를 가야 할 것 같으며 특별한 사람과 함께 해야 인생을 ‘잘’ 살고 있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나의 SNS에 그 특별함을 게시하고, 남의 SNS에 게시된 특별함을 소비하면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죠. 물론 평범한 건, 지루할지도 모릅니다만,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들이 쌓여야 특별하다고 느낀 ‘하루’가 만들어집니다. 때로는 평범함들이 모여 특별한 역사를 만들기도 합니다. 평범이 없다면, 특별도 없는 셈이죠.
세간을 뒤흔드는 사건과 경기도·인천의 특별한 이슈의 ‘과거’를 찾아 떠났던 레트로K가 시즌2 ‘보통의 역사’로 다시 시작합니다. 79년 경기도·인천 대표 정론지 경인일보의 기록 속에 숨겨 둔 ‘보통의 일상’을 공개합니다.
우리의 기록과 함께 경인일보 독자들이 간직해 온 보통의 추억도 공유합니다. 평범한 일상이 깃든 공간도 좋고 소중한 추억 속 만남의 장소도 좋습니다. 그 시절 보통 사람들이 살았던 일상의 이야기도 환영합니다. 레트로K 기사의 댓글로 참여해도 좋고 경인일보 페이스북·인스타그램·네이버포스트 레트로K 게시물, 카카오톡 제보를 통해 여러분의 추억을 제보해 주세요. 자, 지금부터 ‘보통 사람’ ‘평범한 일상’ ‘소중한 추억’을 찾아 출발합니다.
월급날, 데이트, 하굣길에… 우리에겐 ‘남문’이 있었다 [레트로K: 보통의 역사]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40301028085184
군부대서 떼온 소시지, 이 추억 들어가야 부대찌개지 [레트로K: 보통의 역사]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40412026394868
젊음의 고유명사 안양1번가, 청춘 사진첩 닮은 그 길 [레트로K: 보통의 역사]
입력 2024-05-31 19:02수정 2024-05-31 19:26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40531028178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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