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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K-Voice 파이널 그랑프리 우승

안양똑딱이 2023. 4. 24. 09:53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성공 개최 기원 프로젝트인 ‘Sing Together K-Voice’파이널 대회에서 참가팀 최고의 영예인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25일 강릉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전 등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했던‘Sing Together K-Voice’프로젝트는 이번 파이널 대회를 끝으로 60일간의 대장정을 마친 가운데 422일 오후 2시 강릉교회 TG홀에서 열린 파이널 대회에는 권역별 우승팀인 티지콰이어(강원권),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서울권), 아주소년소녀합창단(광주권), 오산필코러스(대전권), 조아콰이어(부산권)와 심사위원 추천팀 종합예술단 봄날(서울권) 6개팀 합창단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61월에 창단하였으며, 2002년 부산 세계합창대회 한국 최초 어린이 부문 금메달을 수상하고 2022년 제4회 제주 세계청소년합창폐스티벌&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팀이다.

 

심상복 ‘Sing Together K-Voice’파이널 대회 운영 추진단장은 붐업 행사에 참가한 합창단 한 분 한 분께 감사를 드린다“'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 큰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73일부터 13일까지 강릉아레나, 강릉아트센터 등에서 펼쳐지며 합창단 경연, 거리 퍼레이드, 우정콘서트, 축하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관련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GS에너지 허용수 대표이사/사장)는 합창단 참가 등록 집계 결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동, 북미 등 34개국 321개 합창단(국외 91, 국내 230) 7,622(국외 3,805, 국내 3,817)명이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서 국내 팀 참여 저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난 3월까지 추진한사전 붐업 프로젝트‘Sing Together k-Voice’의 성과로 기존 국내 팀이 38개에서 230개로 대폭 증가함에 따라 73일부터 13일까지 전 세계합창단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강릉에서 울려 퍼지게 되었다.

 

또한, 합창단들 외에도 국제·국내 심사위원들과 세계합창총회 위원들, 해외 스태프들이 대회 기간 강릉을 방문함에 따라 실제 대회 참가 국가 및 규모는 40개국 8,000여 명이 넘을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이번 대회 참가팀들 중에서 인터쿨투르 월드랭킹 Top 3, 벨기에‘Amaranthe’Top 10, 홍콩‘Diosesan Boys’ School Choir’를 포함하여 월드랭킹 Top 100 합창단들 중에서 11개 팀이 참가 신청함에 따라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챔피언 경연을 강릉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2016, 2018년 세계합창대회 쇼콰이어부문 금메달 2관왕 국내팀 하모나이즈는 89)

 

이와 함께, SBS 합창오디션 <싱포골드> Top 10 콜링콰이어, 조아콰이어와 본선 진출팀인 클라시쿠스, 꽥꽥이합창단처럼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합창단들의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다.

 

더불어 불교·기독교 합창단부터 어린이합창단, 실버합창단, 장애인·다문화 합창단까지 전국 각지 47개 도시의 다양한 국내 합창단들이 종교와 세대를 뛰어넘어 참가 등록을 하여 더욱 본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있.